의료상담

신장이식 후 아밀라아제 수치 상승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만성신부전

복용중인 약

마이폴틱, 프로그랍, 당뇨 ,고지혈 ,고혈압

신장이식 (뇌사자) 10년차정도 어머니께서 크레아니틴 1.0~1.2정도 계속 유지하시다가 최근 1.5정도 나와서 조직검사했는데 특이사항 없다하고 다시 1.2~3 정도 유지중이십니다.

수술한 대학병원에서는 아밀라제 리파아제 검사는 안하는거 같은데 이번에 동내 내과에서 227/63 이 나왔습니다 ...

면역억제제 장기 복용이나 신장이 안좋으면 높기도 하다는데 신장수치가 솔직히 정상으로 유지되는건 아니니니까 높은건지 ,췌장 염증이 의심되는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crp ,wbc 정상)

신장때문에 조영제 사용이 자유롭지 않아서 질문드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수치만으로 췌장염으로 판단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아밀라아제는 신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신기능이 완전히 정상 범위가 아닌 경우 비교적 쉽게 상승할 수 있으며, 이식 후 환자에서도 흔히 관찰됩니다. 크레아티닌이 1.2에서 1.5 사이에서 변동하는 정도라면 경도의 배설 감소에 따른 아밀라아제 상승은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반면 췌장염에서는 리파아제가 더 민감하고 특이도가 높은 지표인데, 현재 리파아제 63은 정상 또는 경계 수준으로 보이며 췌장염에서 기대되는 뚜렷한 상승 양상과는 다릅니다. 또한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 상복부 통증, 구토 등의 증상과 함께 염증 수치 상승이 동반되는데, CRP와 백혈구가 정상이라면 활동성 염증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복용 중인 면역억제제 역시 드물게 췌장 효소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보통 증상과 리파아제 상승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는 신기능 영향 또는 비특이적 상승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임상적으로는 증상이 없다면 즉각적인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1에서 2주 간격으로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를 재검하여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새롭게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복부 초음파를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