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플라스틱 수저 조작을 먹은 거 같아요.
26개월 딸아이가 플라스틱 수저를 빨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플라스틱 수저가 깨져있었어요. 급히 입 벌리게 해서 봤지만, 없어진 조각에 비해 작은 조각만 있었어요. 만약 삼킨 경우 내장에 상처가 날까 걱정인데 괜찮을까요?
일단 지금 괜찮다면 별문제 없어 보이는데 그게 변으로 나올 수도 있거든요. 지금 괜찮다면 변 볼때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한 아이가 집에서 단추를 삼겼다고 했는데 그게 변을 봤을 때 나왔거든요.
아이가 플라스틱을 먹었을 경우
호흡이 곤란하거나, 복통을 호소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소량의 경우는 대부분 응가로 나온다고 하네요
응가로 나오는지 지켜보시구요,
혹시나 아프거나 하면 바로 병원 가시기 바랍니다.
옛 어른들이 다른 일 제쳐 두고라도 아이를 잘 보아야 한다 라는 말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라는 뜻인데요.
아이가 깨진 플라스틱 수저 조작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할 순 없지만 우선은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잘 살펴보세요.
아이가 칭얼거리고, 설사 및 구토를 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잘놀고, 잘싸고, 잘먹고, 컨디션이 좋다면 현재 상태는 괜찮은 것입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수저 조각으로 아이의 장기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장기에 출혈이 있지 않는지에 대한 부분이 크게 걱정 되신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현재 별다른 통증과 몸에 이상이 없다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혹시 모를 부작용이라 아이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내시경 초음파나 엑스레이 촬영을 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조각을 조금 먹는다고해서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조금한 양으로라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의 컨디션을 확인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이 된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플라스틱은 체내에서 소화가 되지 않기에
대변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아이의 건강 상태를 위해서 병원에 가셔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정확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