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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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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왜 바다에 살면서도 유일한 포유류로 남게되었나요?

신생대는 육상에서 포유류가 지배하는 시대라고 볼수 있는데요 그런데 고래는 왜 특이하게 여전히 바다에 살면서도 유일한 포유류로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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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래는 약 5천만 년 전 육상 포유류인 조상으로부터 바다로 돌아가 진화한 동물로, 육지에서의 먹이 경쟁이 심화되면서 풍부한 먹이가 있는 바다로 서식지를 옮긴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고래는 몸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운 육상 환경과 달리 물의 부력으로 거대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포유류의 특성인 폐호흡, 태생, 수유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수중 생활에 적합하도록 신체 구조가 변화했습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살아 남기 위함입니다.

    신생대 초기 육상에는 공룡의 멸종 이후 다양한 포유류들이 번성하며 먹이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반면 바다에는 풍부한 먹이 자원이 있었고, 육상 포유류와의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태적 지위를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다는 육상에 비해 온도 변화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이었고, 포식자의 위협 또한 육상보다는 적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먹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방향이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