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돌발적으로 한쪽귀가 먹먹해지고 잘 안들리는데 병명을 모르겠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되게 예전부터 있었던 증상인데 왼쪽귀가 물이 찬것처럼 먹먹해지고 주변 소리보다 제가 말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더라고요 한 1~2분 그러다가 말아서 크게 신경을 안쓰다가 한번은 하루종일 그 증상이 지속되서 동네 이비인후과를 가봤는데 귀를 봐도 정상이고 우웅 소리나는 기계를 가져다 대봐도 정상이고 그래서 자세한 병명은 못듣고 증상이 있을때만 먹으라고 약을 처방받았거든요 약 먹으니까 안그러길래 반년 좀 넘게 지내다가 최근 들어서 또 갑자기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마땅히 갈 시간이 안돼서 미루고 미루니까 뭔가 이 증상이 나오는 패턴?이 있는거 같은데 제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심리적으로 불편하면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번에도 이비인후과가서 진료 받는데 기계 대보고 들여다봐도 다 정상이라 하시고 같은 약만 받아왔는데 왜 그런걸까요? 엄마는 돌발성 난청이라 그러는거 같은데 갑자기 청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진 않겠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설명해주신 증상만 보면 전형적인 돌발성 난청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대개 한쪽 청력이 갑자기 떨어져 수시간에서 수일 이상 지속되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질문자님은 수분에서 수시간 정도 먹먹했다가 회복되고, 스트레스나 긴장할 때 반복되는 양상이어서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성으로는 이관 기능장애, 귀 주변 근육이나 턱관절의 영향, 또는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크게 들리는 증상도 이러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있을 때만 나타나는 이상은 평소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반복된다면 급한 질환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귀 진찰 외에 순음청력검사, 고막운동성검사, 필요하면 이관 기능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상이 생겼을 때 청력이 실제로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므로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한쪽 청력이 갑자기 확연히 감소하거나, 증상이 수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회복되지 않거나, 심한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작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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