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자녀의 생일인데 자녀와 싸운 엄마의 마음도 질문자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못하지 않았는데 사과하는건 아니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사과를 하셔야겠죠. 나이가 들고보니 예전에 다퉜던것들이 굉장히 쓸모없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어릴 때는, 다투게 된 그 이유보다 다투는 과정에서 들리는 기분나쁜 말에 더 화가나서 점점 언성이 높아지고 그렇게까지 싸울 일이 아니었는데 괜히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가족끼리 자존심 세울 것 없잖아요. 서로 잘못한 일과 서운했던 걸 얘기하고 깔끔하게 끝내면 될 일이예요. 엄마와 다퉜다는 것 때문에 이미 가기로 얘기가 끝난 약속을 어기는건 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