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아기흉내를 냅니다
아이가 이제 10살이되는데 자꾸 아기 흉내를 냅니다 동생이 있는데 자꾸 아기훙내를 내면서 저에게 와서 봐달라교 하는데 어떻게할까요?
관심을 받기 위한 퇴행 행동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동생이 있는 경우라면 동생에게 향한 관심을 자기에게 향하게 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아기 흉내를 내는 이유는
부모님에게 "저 에게 관심, 사랑, 애정을 주세요" 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을 하는 행동으로
즉, 아이는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자 사랑을 받고자 하는 애정결핍의 욕구를 표현하는 심리적 행동 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관심, 사랑, 애정을 꾸준히 주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아이에게 주어야 할 것은 관심, 사랑, 애정을 아이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겠구요.
더나아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아기흉내를 내는 원인을 파악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동생에게 가는 관심을 더 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시는 부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동생을 케어하실 때 첫째의 도움을 요청해주셔서 첫째가 엄마에 대한 관심이 아기를 따라는 방법이 아닌 엄마를 도와주는 역할로 바뀔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기 흉내르ㄹ 내는 행동이 지나치게 잦거나 다른 아이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된다면 그 행동을 멈추도록 요청하세요. 동생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큰 누나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아기 흉내를 내는 이유를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아이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고 그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흉내를 내는 것 외에 다른 행동이나 관심사를 발견했으 ㄹ때 그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나이에 마지 않게 흉내를 내면 그렇게 하지 않도록 완곡하게 유도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대놓고 안 좋게 말하면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끔 완곡하게 나이에 맞는 행동을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나이에 맞지않게 행동하면 아이에게 나이에 맞게 햇동하는게좋다고 이야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