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자에 관심이 있는데 금시세는 어떻게 오르고 내리나요?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쉽게 접할수 있는게 금투자인데 온라인으로 금시세를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데 금시세는 어떤 기준으로 오르고 내리고 하는거에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의 가격의 변동성을 결정하는 가장 큰 원인은 보통 경제의 불안이나 혹은 호황기에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서 일반적으로 달러의 흐름과는 반비례관계를 보이게 되는데, 경제가 호황기인 경우에는 국제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가치상승 및 이에 반대급부로 금에 대한수요는 감소하면서 금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경제가 불황인 경우에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이로인해서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금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종성 AFPK입니다.
1. 우선 단순하게 바라본다면, 일단 금 보유국 중 하나인 미국은 달러가치를 금시세에 맞춰 놓았습니다. 말 그대로 연동을 한 거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금시세는 달러가치와 반비례관계에 있습니다.
1) 즉, 달러가치가 하락하게 될 경우 금 가치는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는 옛 금본위제 영향이 컸습니다.
2) 화폐가치가 하락할수록 금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2. 수요보다 공급량이 적은 금은 심지어 한 국가의 화폐발행량을 조절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1) 화폐 발행량이 과할수록 그만큼 화폐가치는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화폐가치의 하락은 그 외에도 정치, 외교, 경제 등의 사정에 따라 발생하기도 하는데, 발행량까지 과해질 경우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게 될 수도 있는 거죠. 저는 미국의 달러가치에 따른 금시세의 등락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의 의견은 실무보다는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작성한 답변이므로 다른 전문가 분들의 의견과 다소 다를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의 시세는 금이 유통되는 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에 따라서 가격이 형성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은 경기침체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하여,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때, 수요가 상승하게 되면서 가격이 오릅니다. 반대로 경기 확장 국면에 있어 주식 등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할 때는 수요가 하락하여, 가격이 약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