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미국의 CPI값이 예측치인 6.2%보다 높은 6.4%가 나오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 속도가 매우 둔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완화된 상태에서 다시 빠르게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의 기조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 발생하게 될 '달러환율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쫓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도 미국을 따라서 앞으로 2차례정도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의 예측대로라면 내년 상반기에 연준이 목표로 하는 2%대의 CPI값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부터 금리인하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보다 더 극심한 소비침체로 인해서 조금 이른 올해 연말쯤부터 금리인하를 이야기하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준금리만을 놓고 본다면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올해 하반기 중순까지는 정점금리 수준이 유지되다가 올해 연말부터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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