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과 원산도를 잇는 동굴을 가봤는데요. 생긴건 일반 터널과 똑같고 경사 말고는 다른게 없더라고요. 물 속에 만들었다는게 신기한테 해저터널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주변 물길을 간척하여 잠시나마 막거나, 보를 대어 공사를 합니다.
또는 원통형의 터널을 미리 만들어 바닷속에 침투한 다음 연결하여 짓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저터널이라고 별도의 특별한 공법이 있는건 아닙니다.
화약발파를 통한 공법과 침매공법 등이 있습니다.
해저구간을 도랑처럼 파고 사각형의 콘크리트 구체를 연결 시공하고 그 위를 다시 흙으로 덮는 방식입니다.
화약발파 공법은 입구부터 화약을 넣어서 발파해서 계속 뚫고 가는 방식입니다.
이 외에도 기계식 굴착 공법(드릴처럼 뚫고 가는) 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저터널은 바다 물 속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해저터널이죠. 해저 터널을 건설할 때 터널 주변에 임시로 벽(댐)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바닷물을 잠시 퍼낸 뒤 터널을 제작하죠. 그리고 다시 물을 채우는 식으로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바다 물 속에 해저 터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다물의 수압을 고려하였고, 지진이 발생할 때의 상황도 고려하여 제작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해저터널을 만드는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은
얕은 바다에 콘크리트로 만들어둔 터널 크기의 함체를
바다에 조금씩 가라앚혀서 터널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가덕 해저터널을 이러한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