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무좀은 진균의 감염질환입니다.

발톱 무좀의 경우 이미 변해버린 발톱의 형태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고 새로 깨끗한 발톱이 다 자라나올때까지 진균증식을 막은 상태로 유지해주셔야겠습니다.

발톱무좀에서 바르는 항진균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게는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6개월 정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진균제 사용도 중요하지만 습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신발보다는 슬리퍼가 좋고 양말도 신지 않는게 좋습니다.

무좀에 대해서는 무좀균을 제거하기 위한 항진균제 사용이 권고됩니다. 발톱 무좀이 심한 편이라면 바르는 약을 통해서 최대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지만 성공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경구약으로도 치료를 시도해보고 필요시 시술까지 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무좀이 발톱까지 침범해서 발톱이 두꺼워지는 증상이 생겼다면 내성발톱으로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나 피부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발톱 무좀은 거의 먹는 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먹는 약도 수개월이상 꾸준히 먹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먹는약이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간수치를 확인하면서 복용합니다.

바르는 약을 사용해볼 수 있지만 완치가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바르는 약(주블리아)은 경증 발톱무좀에서 완치까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답변추천 버튼은 아하 지식인 플랫폼을 더욱 질 좋은 답변으로 채워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