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선배님들의 생활 속 지혜가 팔요할 듯십네요.
중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대하는데 더 마음이 쓰이네요.
좋게만 대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생기고.
버려야하나 싶은데도 그쪽 상황을 알기에 모질게 대하지 못하네요.
어떤 마음과 태도늘 취해야 마음이 편할지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사람관계에 대해서 고민의 글을 남겨 주셨는데요~
일단 나이가 중년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비록 중년은 아니고.. 저보다 인생의 선배님 이시지만
저의 개인적은 의견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저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인맥이 어느정도 있느냐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 들어요
또 가장 먼저 내 마음에 여유가 넉넉하지 않다면은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늘 항상 사람들 에게
좋게만 나갈수도 없는 현실이기도 해요
그래서 모두한테 좋은사람 으로 남겨지시기 보다는
내 자신한테 좋은사람이 되는게 먼저이며
내 스스로를 지켜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끊어내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끊어내기가 어렵다면, 저는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굳이 같이 함께하지 않고 한발자국 멀리서 바라보시는 겁니다.
불편한 사람과의 만남의 횟수도 줄여 보시는 거구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가 약간의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있기에
그 사람의 딱한 사정을 아는 것과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볼 거 같아요
그 상대방의 상황은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내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내가 너무 지치게 되면은, 결국 상대방 한테도
더 좋은사람이 될 수가 없는 부분인거 같기도 합니다.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결국 내 자신이 힘들고 가장 피로해 지더라구요.
모든 사람들 한테 좋은사람이 되기란 어렵기도 하구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이나, 나를 가장 먼저 지키시는 선에서
사람들을 도우고 함께 지내는 것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제 부족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행복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은 커지지만 모든것을 품으려 하면 오히려 내가 지치기 쉽습니다. 상대의 사정은 이해하되 책임까지 대신 짊어질 필요는 없습니다. '이해는 하되 선은 지킨다'는 마음이 도움이 됩니다.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 애쓰기보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인간 관계에 대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가까이 지내면서 친절히 하겠지만, 내가 싫어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는 굳이 친절히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관계를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굳이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너무 희생하면서 가지게 되는 관계는 굳이 가지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의 사정을 이해하더라도 본인이 힘들다면 굳이 함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년 이후에는 '적당한 거리두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좋게만 대하려다 지치지 않도록,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되 내 감정을 우선시하는 선을 명확히 하세요. 모질게 대하지 못한다면 아예 관계를 끊지 말고 '친절하되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거리를 두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사람의 본성을 인정하고 기대를 낮추면 실망도 줄어들어 정신적으로 훨씬 자유로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실 인간관계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고 아니면 더 쉬워질 수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인간관계에 대해서 미련을 많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면서 사이가 멀어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몸과 마음이 다 멀어져 결국은 손절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일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먹어서 인간관계를 넓히려고 하는 것 자체가 나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겁니다. 굳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까지 인간관계를 이어나가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또한 질문자님처럼 사람을 대할 때 좋게만 대하고 배려하면 그것을 이용하거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살면서 인간에 대한 실망을 굉장히 많이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마음 맞는 소수의 친구와 내 가족들만 챙기자라는 마인드로 살게 되더라구요. 사실 내 가족만 챙기기에도 바쁘고 힘든 세상이자나요! 그래서 저는 굳이 나에게 어중간한 인간관계에 있는 사람을 챙겨야 하나? 나와 내가족 챙기기도 힘들고 바쁜데 굳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 것은 내가 정이 많고 책임감을 느끼는 성향이라서, 이 부분은 다소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거리와 기준을 먼저 정하는 것이 나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데에 도와줍니다.
상대 사정을 이해하더라도 나의 마음이 계속 소모가 되고 있다면, 친절하되 깊이는 조절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모질게 대하는 것과 다 받아주는 것 사이의 차분한 거리 두기가 현실적인 균형입니다.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지려 하지 않는 연습을 하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 수 있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보다,
내가 오래 지치지 않고 지내는 것임을 꼭 기억하면서 나의 마음을 우선으로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