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 뭐든 먼저할려고 고집부리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자기가 두번째 세번째 순서로 도착한걸 인지하면서도
일등으로 왔다고 고집부립니다
타일러도보고
이해시키려 행동으로 상황재현도 해줬지만
계속 옆에 친구를 밀치고 일등자리에 섭니다
그리고는 밀친 친구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합니다
알면서도 하는 이행동을 어떡해 훈육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승부욕이 강하다면 서로 협력을 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거나 놀이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발달 과정상 이기고 지는 승부에 몰두하고 집착하는 시기입니다. 이기면 다 갖고 지면 다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 시기에는 이기면 좋아학고 지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속상해 합니다. 지기 싫어서 아예 경쟁이나 시합을 피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 승리를 통해 자존감의 근거를 만들고 싶어하고 실패하면 자기 가치 없는 존재인듯 느껴져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승패에 집착하는 아이들의 경우 무엇보다 융통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이긴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한가지 방법이 안 통하면 다른 방법을 쓸 수 있고 다른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조금 더 기다리면 된다 나는 오늘은 못하지만 내일은 또 다를 수 있다 부모가 늘 아이에게 들려줘야 할 이야기들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입버릇처럼 말해야 합니다. 아이가 속상할 때 얘기해서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경쟁 상황에는 노출 시키지 마세요. 즐기려고 게임을 하는 것인데 게임 때문에 기분이 나빠진다면 게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져서 기분이 나쁘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아이와 이야기 해보고 그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게임의 목적이니 이기고 지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점을 반복해서 얘기 해 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형님과 아우가 서로를 배려해
밤새 볏단을 상대의 집에 나릅니다. 이런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기보단, 이 의좋은
형제가 힘을 합쳐서 더 나은 수확을 올리는 수단을 취하거나, 수확한 곡식을 더 나은 조건으로
판매하는 지혜를 모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선택’에 대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유아 때부터 선택했으면 그다음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적, 감정적인 일에 책임을 지고 대처를 하는 법을
배워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배려는 선택과 용기의 문제입니다. 무조건 양보가 아니라 양보를 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보다 내 친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친구에게 양보하는
선택이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을 아이 눈높이로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인성교육 및 기본예절습관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예절습관은 차례지키기를 기본으로 해주시고, 인성교육을 배려와 존중을 기본 베이스로 알려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먼저 나서서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남에게 피해가는 행동을 하면서까지 먼저 하는 행위는 좋지 않다 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놀이 시간에 어떤 놀이를 할지 먼저 선택하게 하면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할 일을 규칙과 일정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아침에는 먼저 양치를 하고 그 다음에는 아침 식사를 먹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행동을 잘한 경우 적절한 칭찬과 보상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경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자아이중에 이렇게 승부욕이 강한 경우가 있지요.
멀리 본다면 장점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알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도착을하긴했지만 열심히 달린것으로는 일등이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 거란다. 이런식으로 반복학습 해주시는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친구들을 밀치거나 때리는 행동에 대해서는 훈육을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자꾸 일등을 하기 위해서 친구를 밀친다면 등원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등원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일등이란 단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부모님께서 평소에 아이들에게 승부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누가 먼저 씻나 보자, 누가 먼저 먹나 보자, 누가 먼저....이런 말들은 아이의 승부욕을 자극해요
게임, 놀이, 운동 등은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이지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십시요
아이의 경쟁심이 도를 지나친다고 생각하시면 승패를 나누는 활동 보다는 함께, 어울려서 협동할 수 있는 놀이들을 시켜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