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이 너무 멀게만 느껴져요.

아는 사람을 만나도 아는척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보일까봐 아는척 하기가 어렵고, 친한 친구여도 뭔가 거리감이 느껴져요. 친구들끼리 모이면 대화에 끼기가 어렵고 그냥 조용히 듣고만 있어요. 뭔가 주변 사람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아예 다른 세상 사람처럼 너무 멀게만 느껴져요.

원래는 친구 없이 못살고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아무래도 좋고 그냥 혼자있는게 더 편한것도 같아요..

반년전까지만 해도 저는 ENFP 사람좋아 인간이에요. 이제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냥 기만 빨리고 별로 재미도 없는거같아요. 그냥 하루동안 활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원래 다들 이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적성자님의 인생을 살다보면 다른 일들도 하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보면 친구관계에 있어서 성향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삶에 지치게 되니까요..

    저는 원래도 내향인이었지만 지금은 더더욱 내향으로 바뀌어서 친구를 만나도 집에 가고 싶고(사람이 싫은 건 아님) 가족한테도 기가 빨리고 그러고 있네요 ㅎㅎ..

  •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 바뀌는거같아요 제주변에도 노는거 엄청 좋아했던사람이 하루아침에 집에만 있는 집순이로 바꼈더라규요 그냥 본인이 좋은대로 하시면됩니다 

  • 저도 enfp고 저도 최근에 질문자님이랑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딱히 안 들고 만나도 재밌지않고

    저는 제 체력의 문제, 제 심리상태의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누굴 만나서 뭔가를 하는데에도 에너지를 쏟잖아요

    날도 덥고 쉽게 지치고 제 에너지가 부족하니까 누굴 만나도 같이 웃고 떠들 기력이 없고... 일단 잠을 늘리고 체력을 길러보니까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 사람의 성향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언제나 어느 시기에 유동적으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의 변화가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러는 걸 알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