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
안녕하세요
5개월 전에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했는데요
겨울철에 문과 특히 창문 쪽에서 결로 현상이 생겨서 물 계속 생겼는데요
이런 현상은 원래 신축 아파트에서 자주 생기나요?? 안과 밖의 온도 차이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서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로 현상은 주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가 따뜻하고 실외가 추울 때 창문이나 문 주변에서 결로가 쉽게 생깁니다. 결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창문에 단열 필름을 부착하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건물에 생기는 결로는 내외부 온도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겨울철 생활공간의 온도는 대부분 20도가 넘어갈 것입니다. 내부는 난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부는 0도 내외의 기온일 것입니다. 그때 구조체나 창문, 문 등이 차가워집니다. 차가워진 부분에는 여름철 얼음물이 담긴 컵에 물빙울이 맺히듯 내부의 습기가 물방울로 맺히는 것이 결로입니다. 이는 온도 차이가 많이 날수록, 내부 습도가 높을수록 잘 생겨납니다. 창문과 문 주변에 많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해당 부분이 가장 쉽게 냉기가 전달됩니다. 구조체의 경우 단열재를 감싸기 때문에 냉기가 덜 전달됩니다. 하지만 문과 창문의 경우 단열성능이 좋아져도 단열재 보다 많이 낮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구조체와 창호가 만나는 지점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설계와 시공을 잘 하는 업체에서는 창호과 구조체가 만나는 부분에 단열을 신경쓰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도 많습니다. 그냥 구조체에 창호를 고정하는 곳도 있고, 그 사이 틈이 넓으면 우레탄폼 등을 대충 쏘아서 채워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경을 써서 하는 업체는 창호 주변으로 단열테이프 등의 조치도 취합니다. 그 틈으로 바람이나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입니다. 해당 부위도 열전도가 매우 취약한 부분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빨리 공사해서 입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구조체는 대부분 내단열로 시공하는데 당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로 결로가 생겨서 서서히 곰팡이가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아파트, 내단열 시공을 하는 건축물들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방식이지만 결로에 있어서 좋지 않은 방식입니다. 창호 주변에 결로가 생긴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환기에 신경 써주시고,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신축아파트여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자로 인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관리사무소를 통해 문제를 말하고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신축아파트에 생기는 결로 현상은 명백히 하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에는 단열로 생길 수 있지만 신축아파트가 생기는것은 하자로 하자신청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신축 아파트인데 창문쪽에서 결로 현상이 생긴다면 결로현상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자신청을 해보기 바랍니다.
일단 신청을 해서 하자가 아니라면 그때 결로현상으로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보통 결로라면 창문자체에 물방울이
많이 맺히게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