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 증상이 정신의학적 질병이 맞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2
기저질환
우울증
복용중인 약
없음
그냥 제가 모자라고 부족한, 속된말로 정신이 나약한 호구 모지리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정말 정신의학적 질병이라 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또한 질병이라면 약물치료를 해야할지 이걸 믿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우울증 의심
일을 할때는 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퇴근하면 한없이 스스로에 대해서 자학하고
과거에 실수했던 일들이 떠오르며 스스로를 더 어둡게 가둬놓으며 "이 모든 것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나의 죄이니 너는 결코 세상 밖으로 나서서 사람들과 섞여선 안된다"는 생각으로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가능한한 모든 이에게 친절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 성격장애 의심
내가 배부른 것은 부정한 것이다. 너는 행복해서는 안된다. 늘 헌신하여 그 죗값을 치뤄라는 암시.. 라고 해야할지 그런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종종임하면서도 수틀리면 180도 변하여 격하게 상대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 사회불안, 사회공포, 불안증 의심
점점 사람만나기가 힘듭니다.
최대한 겉으로 티를 안내게 노력하고 있지만 내일의 내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냥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손떨림, 가슴통증,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진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은히 귓가에 멤도는 웃음소리가 나를 향한 비웃음은 아닌지 의심부터 들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아침 저녁 지하철의 출퇴근에 사람들의 짜증섞인 목소리를 들으면 그것의 원인이 내가 아님을 알고도 움츠러드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 무기력증 의심
일이 없는 날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몸을 일으키고 뭔가 해야한다면서도 힘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나가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것일까. 다 의미없다는 생각에 방 밖을 나서기가 꺼려집니다. 집은 점점 지저분해지지만 자괴감에 들고 치우기도 귀찮아 집니다. 삶에 대한 미련도 딱히 없고, 나의 존재에 대한 불만만 쌓입니다. 거울속에 비친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싫어집니다.
- 잘못된 해결방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집이 더러워져도 치울 마음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쓰레기를 한번에 내다 버리면서 정신차리자고 다짐하는 것도 잠깐입니다..
술에 만취하고 다음날이면 후회하면서도 또다시 술을 입에 댑니다. 침대의 머리맡에는 늘 술 한두병이 놓여있습니다. 잠을 자기가 어렵고, TV를 끄면 어둠속에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 것같은 두려움에 다시켠채로 겨우 술기운에 눈을 붙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언제나 마음속으로는 그냥 시원하게 울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울적한 마음은 술에 취해서야 멎는듯 하지만 취한 뒤에 오는 나쁜 생각을 반복할 것을 알면서도 술에 취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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