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을 오래 좋아하는 법이 있을까요? 덕질하시는 학생분들 제발 알려주세요

제가 유명인을 진심으로 파기 시작하면 금방 질리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전에도 새로운 사람을 파기 시작하고 난뒤 1년조금 넘게 파자 바로 질려버려서 굿즈도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이렇게 지나간 사람이 몇명인지..ㅜㅜ)

다른 사람들은 연예인을 파면 되게 오래가는 것 같던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막 방도 예쁘게 꾸미고 하시던데 정말 열정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새로운 가수를 파려고 하고있는데 금방 질려버릴까봐 걱정이네요..

그래도 다른 점은 저번 처럼 아무 이유 없는 좋아함이 아니라 성격이나 인품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오래 갈 수 있을까 싶긴한데

정작 오래갈 수 있을지 확신은 못하겠네요 ㅜㅜ

제발 아이돌이나 가수 등 파시는 분들은 오래 좋아하고 존경하는 법을 알려주세요ㅜㅜ 간절합니다 이번 가수님은 정말 좋아함을 져버리기 싫어요ㅜㅜ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딱 그랬어서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요.

    한번 빠지면 진심으로 파는데

    생각보다 금방 식어버려서

    굿즈 헐값에 넘길 때마다 좀 허무하셨을 거예요.

    근데 이게 잘못된 게 아니에요.

    사람 마음이 한 대상한테 계속 똑같은 온도로

    타오르는 게 오히려 더 어렵거든요.

    질렸다기보다 그 시기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좋아하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낸 거라

    너무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이번엔 외모가 아니라

    성격이나 인품이 좋아서 파는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게 사실 오래 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이에요.

    그 사람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힘들 때 어떻게 버텨냈는지

    그런 서사까지 같이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잘 안 식더라고요.

    굿즈도 처음부터 다 지르기보다

    진짜 마음에 드는 거 하나씩만 천천히 모아보세요.

    그리고 혼자 파는 것보다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얘기 나누다 보면

    덕질 수명이 확실히 길어지더라고요.

    지금 새 가수한테 설레는 그 마음,

    그것부터가 이미 충분히 예쁜 거니까

    오래 갈지 아닐지 너무 재지 마시고

    그냥 지금을 마음껏 즐겨보셨으면 좋겠어요.

  • 유명인을 오래 좋아 하시기 위해서라면

    너무 급속도로 좋아하거나

    너무 열열히 좋아하게 되면

    금새 지치고 금방 질리게 됩니다.

    천천히 좋아해 보세요!

  • 일단 인성 논란없고 대외적으로 괜찮다고 소문난 사람을 덕질해 보세요.

    예를 들어 유재석이라든지.

    그러면 그 사람의 행동 때문에 실망하는 일은 없을테니까 오래 덕질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질문 내용 중 이번에는 '성격이나 인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셨잖아요, 그 점이 이번 덕질을 쭉 할 수 있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람마다 우선 순위에 있는 가치가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인생에서 변함 없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이자 삶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요. 즉 굉장히 '나' 자신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부분을 가진 연예인이라면

    꾸준히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