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뿌리에 생장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버려진 쪽파를 밭에 심으려고 하는데요. 뿌리를 적당히 잘라서 심으면 생장점으로 인해 뿌리가 다시 자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네, 식물의 뿌리에는 생장점이 있습니다.
뿌리의 성장은 뿌리 끝에 있는 생장점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생장점은 '뿌리골무’라는 죽은 세포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뿌리는 표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표피의 일부가 밖으로 길게 자란 것이 뿌리털입니다. 뿌리털은 흙 속에 녹아 있는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생장점은 보통 식물 줄기의 끝부분과 뿌리의 끝부분에 존재하며 새로운 줄기와 잎을 만드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이외에도 아직 가지로서 자라지 않은 겨드랑이눈 등의 눈 끝에도 생장점이 존재합니다.
사실입니다. 쪽파 뿌리줄기에는 생장점이 있어서 심으면 새롭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대신 초기 생장을 할 때 줄기부의 양분을 이용하기때문에 너무 짧으면 안 되고 5-10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심으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명과학전문가 이상현 입니다.
보통의 식물뿌리 맨 아래층 뿌리골무 바로위에 생장점이 존재하여 이곳으로부터 식물이 자라납니다.
뿌리근처에 있기 때문에 생장점을 자르지 않도록 조심하여 처리한 후 심어야 합니다.
뿌리에는 생장점이 있어서 분열을 하는 조직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물이 뿌리만 잘라내서 심는다고 해도 그곳에서 새로운 생 식물이 자라진 않습니다.
몇몇 식물은 그렇게 자라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식물은 뿌리 조직만으로는 줄기까지 분화가 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뿌리의 생장점이 아니라 쪽파 아래 흰살 부분에 뿌리 발생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뿌리를 잘라서 심으면 자라지 않고 아랫단의 일부를 잘라서 심어야 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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