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벽 배송 일을 시작하면서 알게 모르게 수면의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새벽 배송 일 (새벽 3-5시 근무) 를 시작하면서
전날 오후 9시에 취침해서 새벽 2시 45분에 일어나서 근무를 시작하는데
이게 은근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음을 이제 약 2달이 지나면서 느끼고 있는데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2달 이상 새벽 근무와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피로·집중력 저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정신건강 악화, 암 등 다양한 건강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단 수면시간이 6시간이 안되니 취침·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낮잠(20~90분)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세요.
수면환경을 어둡고 조용한 공간, 수면 마스크, 귀마개 활용 등으로 숙면을 유도하세요.
규칙적 식사, 가벼운 운동, 카페인·알코올 제한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 혈당, 체중, 정신건강 등 정기적으로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수면 부족 상태가 되며 만성적인 피로, 졸림 등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당장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인해 각종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혈압이나 혈당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거나 할 수 있으며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47세 남성으로서 최근 새벽 3~5시 근무를 하기위해 전날 오후 9시에 취침해 새벽 2시 45분에 일어나 일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약 2달이 지나면서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음을 느끼고 계시군요.
이러한 생활 패턴이 지속될 경우 건강에 단기적 영향은 집중력 저하, 피로, 면역력 약화을 꼽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남성은 회복력이 떨어지고, 수면의 질 자체가 저하되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 시간 확보와 환경 개선, 생활습관 관리로 건강 위험을 줄이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면 부족은 우리 몸과 마음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 배송이라는 특수한 근무 시간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깨지면 더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감기와 같은 감염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몸의 회복과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만약에 수면이 지속적으로 부족하다면, 일상에서 피로를 쉽게 느끼거나 작업 능률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으며, 기분 변화나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수면 부족은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종합적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의 질과 양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안정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 환경을 조용하고 편안하게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주간에 짧은 낮잠을 통해 수면 부족을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