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려고 아침을 안먹고 저녁도 간단하게 먹는다는데요
신랑이 다이어트 한다고 아침은 거르고 저녁을 몰아 먹을때도 있는데...꽁보리밥이라고 하죠?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줄인다고 그러던데 그것도 도움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잡곡밥도 종류가 많은데, 유독 보리밥이 몸에 좋은 이유가 있다. 바로 각종 영양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을 챙기면서 살도 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식품이기 때문이다. 먹으면서 체중 조절까지 가능한
보리의 건강한 다이어트 효능은
◆ 중성지방의 흡수 억제와 배설 촉진
보리에는 베타글루칸(ß glucan)이 많이 들어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은 중성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배설을 촉진한다. 보리가 체내 지방 억제에 도움을 주는 이유이다. 식이섬유소의 양이 쌀에 비해 무려 3배나 많다. 식이섬유소는 열량이 없고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이 내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 칼슘이 우유의 11배, 비타민 C가 시금치 3배
보리의 새싹에는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은 우유의 11배, 철분은 시금치의 5배 정도다. 비타민 C의 경우 보리새싹 100g중 338.8mg으로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밖에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 많은 종류의 미네랄이 있다. 또한 보리새싹에는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항산화효소가 풍부하다.
◆ 비타민B군으로 다이어트에도 에너지 공급
비타민 B2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쓰이는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모두 관여한다. 보리 100g에는 비타민 B2가 0.1mg 함유돼 있다. 쌀의 3배 정도다. 비타민 B2는 리보플라빈(riboflavin)이라고도 불리는데 에너지대사 과정에서 산화, 환원 조효소로 작용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밥을 지을 때 보리와 쌀을 섞어서 조리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족한 비타민 B2 보충에 좋다. 티아민(thiamine)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비타민 B1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촉매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저녁 1식의 장점은 다른 1식 시간대와 다르게 밤에 공복감에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고, 밤에 충분히 먹었기에 다음날에 배가 고플지언정 활동할 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 생활 도중에는 바쁜 낮 시간대보다 저녁 식사를 통해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은데(회식, 만찬, 파티 등), 저녁1식의 수행자는 단식으로 인해 이러한 식사 자리를 피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반대로 주의해야 할 문제점은 바로 폭식이다. 저녁과 밤은 인체가 쉬는 시간으로, 과하게 먹으면 신체는 계속 소화 활동을 해야 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며, 오히려 비만 등 각종 대사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저녁에 폭식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저녁1식을 추천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최상환 영양사입니다.
아침이 꼭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른영양섭취와 폭식예방을 위해선 나누어 적정한양을 드시고 또 취침전 소화를 완전히 한뒤 자는것이 몸에 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건강관리사 자격증 보유, PT 트레이너 출신 영양사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아침을 안먹는것은 나쁜선택이 아니지만 저녁에 몰아서 먹는것은 안좋은 방법입니다.
저녁에 몰아먹지않도록 점심과 저녁에 식사량을 적절히 배치해야하며
꽁보리밥의 경우 식이섬유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먹는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