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배란일과 생리일에 지속적으로 소화불량인데 해결방법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배란일, 생리일 전후로 소화가 안되면서 모든 장기가 멈추는 느낌이 있습니다. 명치부터 딱딱해지면서 풍선처럼 배가 부풀어오릅니다.

이게 아주 자주 주기적으로 그래서 병원에서 약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계속 약을 먹기는 그래서 저와 같은 경험있는분 해결방법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란일과 생리 전후에 반복되는 소화불량, 명치 답답함, 복부팽만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된 위장관 운동 저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전에는 프로게스테론 영향으로 장운동이 느려지고 가스가 차기 쉬우며, 생리 직전과 생리 중에는 자궁수축 물질 영향으로 복통, 설사, 메스꺼움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50대에서 아직 규칙적인 생리가 있고, 주기적으로 증상이 심하다면 갱년기 이행기 호르몬 변화, 자궁근종·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 같은 산부인과 질환, 담낭질환, 위염·기능성 소화불량도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명치가 딱딱하고 배가 풍선처럼 부푸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산부인과 초음파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을 계속 먹기 부담스럽다면 증상이 시작되기 2일에서 3일 전부터 식사량을 줄이고, 기름진 음식·밀가루·탄산·카페인·술·매운 음식·유제품을 피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드시고, 식후 바로 눕지 말고 20분에서 30분 정도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가 같이 있다면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를 늘리되, 증상이 심한 기간에는 콩류나 양배추처럼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은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생리통과 함께 심해진다면 진통소염제를 생리 시작 직전부터 단기간 사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염이 있거나 속쓰림이 심한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매달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산부인과에서 생리 관련 증상 조절 치료를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소, 흑변, 혈변, 구토, 삼킴 곤란, 빈혈, 새로 생긴 심한 복통이 있으면 단순 생리 관련 소화불량으로 보지 말고 소화기내과 진료를 우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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