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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설하
호접몽설하23.10.16

아이들이 나이가 많이 먹었는데 어떻게 관리를 해야될까요??

나이
푸들은 22살 , 보스턴테리어 17살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푸들, 보스턴테리어
중성화 수술
1회

반려견 6마리 반려묘 4마리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1.토이푸들 현재 22살인 강아지가 이가 하나도 없어서 사료를 물에 불려서 먹이는데요

기운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합니다. 쿠싱약이랑 심장약을 복용하는 상황이에요.

이 아이가 사료를 안먹으면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합니다. 안먹으면 약때문에 간식을 주는데 이것도 안먹을 때도 있어요 어떻게 해야 잘먹일수 있을까요?


2. 보스턴테리어 17살 강아지는 뒷다리가 쓸개골 탈골이 되어서 걷는게 무섭습니다. 또 전주인에게 맞아서 귀에 고막이 손상되어 소리를 못듣고 눈도 안보입니다. 이 아이가 걸어서 다닐때 마다 저랑 부모님이 조심을 하게 되어도 부딪혀서 넘어지고 합니다. 매트를 깔아도 잘 넘어지고요. 수술을 해주고 싶어도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 수술도 못하고요. 이이를 어떻게 해야 다리의 힘을 키울수 있을 까요??


모두 구조한 애기들이여서 제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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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미국 수의사회에서 제시하는 노령견 관리 가이드 라인 첨부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645

    아무래도 아이들의 현재 건강상태가 관리 방향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것으로 보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상태 평가 후 상태에 따라 관리 방향을 결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1. 사료를 물에 불리는 것은 이가 없어도 씹을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사료의 맛과 향이 떨어져서 입맛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습식사료나 파우치 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료의 양을 너무 많이 주면 강아지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으로 나눠서 여러 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약을 복용하기 전후에 간식을 주거나, 약을 간식에 숨겨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식은 고기, 치즈, 당근 등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으로 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격려와 칭찬도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먹으려고 하거나 먹었을 때, 말로 칭찬하거나 쓰다듬어주면 강아지가 기분이 좋아지고 식욕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재활치료를 통해 다리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정도 나이라면 사실 크게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