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느긋한돌고래111
현재 설탕값은 내렸다고 하던데 왜 설탕이 들어간 음식들은 가격이 안내려가는건가요?
설탕값을 많이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탕이 들어간 빵이라던지 기타 등등의 음식물의 가격은 왜 떨어지지 않는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설탕값이 떨어졌다고 즉각적으로 다른 음식의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상승에는 빠르게 반응하지만 하락에는 늦게 반응하는 것이 시장입니다.
일부 가게들에서 가격 인하의 움직임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역시 한정적이며,
대다수의 음식들이 설탕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탕 가격인하만을 가지고
가격을 눈에 띄게 하락시키기는 어렵다고 대응하면 비난하기도 어려운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조금씩 반응은 하는 것으로 보아 움직임은 서서히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식품 가격은 설탕 같은 원재료 가격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포장비, 물류비 같은 여러 비용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내려도 바로 제품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미 높아진 비용 구조와 기업의 가격 정책 때문에 원재료 가격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 늦게 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설탕값은 내렸지만 왜 다른 음식들 가격은 내리지 않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분명 밀가루, 설탕 등이 담합을 했기에
가격 조정이 있었지만 다른 재료 역시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업들은 원재료의 가격이 오르면 즉시 음식 가격을 올리지만, 원재료의 가격이 내리면
다시 오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안 내리려고 합니다.
또한 빵이나 음료의 주성분은 설탕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전기료, 배송비 등 다양한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설탕값을 내리더라도 다른 고정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어 기업이 굳이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설탕값이 내려도 빵이나 가공식품 가격이 바로 안 내려가는 이유는 설탕만 원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밀가루, 버터, 인건비, 임대료, 물류비, 포장비가 함께 들어가고, 이미 높아진 다른 비용이 유지되면 최종 판매가는 잘 안 내려갑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제분·제당 가격 인하가 있었지만 일부 빵은 가격을 내린 반면 햄버거 등 다른 외식 품목은 육류비와 인건비를 이유로 가격을 올린 사례가 확인됩니다.
결국 원재료 하나가 내려도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거나 다른 비용 상승분이 더 크면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이 큰 업종에서는 가격이 올랐다가도 내릴 때는 훨씬 느리게 반영되는 경향도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설탕 가격이 내려갔다고 해서 설탕이 들어가는 음식 가격이 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는데요.
먼저 설탕은 음식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빵이나 디저트를 예로 들면 설탕 외에도 밀가루, 버터, 우유 같은 재료가 들어가고
여기에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와 가스비 같은 비용이 함께 포함됩니다.
실제로는 이런 비용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다른 비용들이 계속 오르고 있기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동안 인건비, 전기요금, 임대료 같은 비용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비용이 계속 높은 상태라면 설탕 가격이 조금 내려갔다고 해서 전체 가격을 낮추기 어렵습니다.
가격이 한 번 올라가면 잘 내려가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기업이나 가게 입장에서는 가격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설탕 가격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설탕이 들어간 빵이나 가공식품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제과업체들은 원가 중 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 하지만, 설탕 외에도 밀가루, 인건비, 유통비용, 기타 원자재 가격 등 다양한 비용이 있어 단순히 설탕값이 내려갔다고 해서 전체 제품 가격이 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과거 정부 조사 등으로 인해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설탕 가격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일정 기간 유지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즉, 제과업체들이 당장의 가격 인하를 미루거나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이 쉽게 낮아지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