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한뱀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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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 마시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요

어제 퇴근했는데 술 마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또 술을 마시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고 속에서 울화가 올라와서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내 인생은 왜이리 되는게 없냐고 소리치고 왜 술을 마시냐고 물어도 아무 대답도 하지앉고 벽을 향해 누워있는데 미칠것 같았어요. 푸념을 늘어놔도 미동도 않고, 다음날이 되면 술 아마시겠다고 하곤 저녁이 퇴면 술에 취해 자고 있는데 엄마가 술 주정을 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집안 분위기가 너우 싫어서 어제는 정말 살고싶지가 않았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 읽는데 얼마나 답답하고 지쳤을지 느껴지네요..

     

    술 마시는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절대 가벼운 문제가 아니에요. 특히 매번 약속했다가 반복되면 화나고 무기력해지는 게 너무 당연합니다. 글쓴 분이 이상한 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이 참아온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머니가 꼭 흔히 생각하는 “주정하는 사람” 모습이 아니어도, 매일 반복적으로 술에 의지하고 일상 분위기가 무너질 정도라면 상담이나 도움을 받아볼 필요는 충분히 있습니다. 알코올 문제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혼자 끌어안고 버티려고 하지 말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알코올상담센터에 먼저 전화라도 해보세요. 가족 상담도 가능해서 본인이 너무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어요.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가족 상담 연결을 도와줍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치료·가족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살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면 지금 글쓴 분 마음도 정말 많이 지친 상태예요. 그런 생각 들 때는 혼자 견디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109나 정신건강상담 1577-0199 같은 곳에 바로 연락해도 됩니다. 도움 요청하는 건 절대 약한 게 아니예요!!

    부디 힘내시길 바라며,,꼭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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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머니께서 술을 드셔서 심적으로 힘드시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 때문에 드시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합적인 일들이 겹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술 자체를 즐기시는 것인지 말이죠.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연락하셔서 문제해결을 시작하시면 좋을거에요. 가까운 곳에 안내해줄겁니다!

  • 전문가를 찾아가보는건 어떨까요 어머니는 알콜중독 치료를 받으시고 작성자분은 심리상담을 받아서 내면을 깊게들여다보고 훌훌털어버리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요.

  • 오랫동안 반복되고 누적된 상황 속에서 혼자 견디다 보면 화가 나고 무력감이 한번에 터질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약속이 깨진다면, 가족도 지치는 건 분명하기에 어머니의 음주 문제를 혼자 책임지려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상담기관, 지자체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지금 상황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