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근시·원시를 “자동 조절해서 치료한다”, “안경 하나로 눈이 회복된다”처럼 광고하는 제품 중에는 과장 광고나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해외 저가 제품을 고가에 판매하면서 연구개발·의학적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의학적으로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는 도구이지, 노안·근시·원시 자체를 치료하거나 눈의 조절력을 회복시키는 치료기기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일부 변색 렌즈는 자외선에 반응해 색이 변하는 기능은 실제 존재하지만, 그것과 시력 자동 조절 기능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독일·이스라엘 공동 연구”, “5년 개발”, “의료기기 수준” 같은 표현도 객관적 인증자료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부분은 다음입니다. “반품 불가” “효과 없으면 개인차” “의사·교수 추천” “단기간 시력 회복” “홈쇼핑식 과장 표현” “정상가 수십만원→오늘만 할인”과 같은 표현을 쓰는 광고는 특히나 유의해야합니다.
이런 방식은 소비자 분쟁이 잦습니다.
실제로 문제가 의심되면 한국소비자원에 광고 문구·구매내역·사진 등을 첨부해 상담 또는 신고할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였다면 카드사 분쟁 접수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노안은 수정체 탄성 저하에 따른 자연 노화 현상이라, 현재 근거가 확립된 방법은 돋보기·다초점안경·콘택트렌즈·노안수술 정도입니다. “자동 회복 안경”처럼 광고하는 제품은 근거 수준을 매우 신중하게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