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시중에 사면 우유는 젓소의 젓인데
우리가 시중에서 사먹는 우유는 젓소에 젓인데 젓소들은
젓이 임신을 하지않는 상태에서도 젓이 평상시에 계속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젖소 역시 임신과 출산을 해야지만 우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가 마시는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들은 지속적으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하게 만듭니다.
보통 젖소는 14~15개월령이 되면 처음으로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을 시키고 약 9~10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송아지를 낳습니다. 그럼 송아지를 낳은 직후부터 우유가 나오기 시작하며, 약 300일 정도 우유를 생산합니다.
그런데, 우유를 계속 생산하기 위해 출산 후 약 60일 정도 지나면 다시 인공 수정을 통해 다음 임신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젖소는 평생 우유를 생산하게 되는데, 보통 3~4번 정도 송아지를 낳고 나면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어 도축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는 대부분 젖소의 젖에서 나온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젖소가 아무 때나 저절로 젖을 계속 생산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일정한 생리학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젖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포유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해야만 젖을 분비할 수 있는 상태, 즉 유생리 상태가 됩니다. 젖소는 송아지를 낳은 직후부터 자연스럽게 젖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은 출산 후 자궁의 수축과 함께 프로락틴과 같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유선이 활성화되면서 시작됩니다. 이후에는 송아지의 젖 빠는 자극 또는 착유기계의 자극을 통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젖이 분비되고 배출됩니다. 젖소는 보통 출산 후 약 10개월 동안 젖을 생산하고, 이후에는 젖의 양이 줄어들면서 건유(젖을 끊는 시기)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인공수정 등을 통해 임신을 유도하고, 출산을 하면 다시 젖을 생성하는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즉, 젖소는 계속해서 젖을 생산하기 위해 주기적인 임신과 출산을 거쳐야 하며, 임신하지 않고는 지속적인 젖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우유는 임신과 출산을 거친 젖소의 젖을 착유하여 얻은 것이며, 젖소가 임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평상시에 젖이 자연스럽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는 포유류 전반에 공통된 생리학적 특징으로, 젖 생산은 번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네 나온답니다.
임신을 하고 나서도 그리고 하지 않앗을떄도 계속해서 나오는 특징이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젖소는 출산후에만 젖이분비되고, 우유를 계속얻기위해 정기적으로 인공수정을통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합니다.
임신하지않은 젖소는 자연적으로 젖이 나오지않기때문에 이와같은 방식을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니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해야 젖이 나옵니다. 새끼에게 줘야 하는 젖을 인간이 빼앗아 먹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