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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득공이 지은 발해고는 무엇인가요?

유득공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알고 있는데요.

유득공이 지은 발해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발해고는 발해사가 아니고 고로 이름으 지었는지도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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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고는 유득공이 지은 역사책으로 1권 1책이며 발해의 역대 국왕, 인물, 지리, 관제, 생산물 등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고'라고 한 것은 아직 사(史)를 이루지 못했다는 뜻이라고합니다. 유득공이 규장각 검서로 있을 때 수집한 발해관계 사료를 토대로 저술되어 발해사만을 다루고 있는 최초의 역사책이라는 데서 커다란 의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고는 서문(序文) 외에 군고(君考)·신고(臣考)·지리고(地理考)·직관고(職官考)·의장고(儀章考)·물산고(物産考)·국어고(國語考)·국서고(國書考)·속국고(屬國考) 등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라고 한 것은 완성이 안되었기에 그런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득공이 지은 역사책으로 발해의 역대 국왕, 인물, 지리, 관제, 생산물 등에 관해 서술한 것입니다.

      고 (考)라고 한 것은 사(史) 를 이루지 못했다는 뜻으로 유득공이 규장각 검서로 있을 때 수집한 발해관계 사료를 토대로 저술했습니다.

      서문에서 통일신라를 남조로, 발해를 북조로하는 역사체계를 세우지 않음으로써 영원히 옛 땅을 되찾을 명분을 잃게 되었다고 비판함으로 민족주체의식을 뚜렷이 보여주며 오랫동안 발해사에 관심을 갖지 않아 많은 문헌들이 사라져 역사를 정확하게 재구성할수없음을 애석하게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