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정형편평상피세포 검사 후 임신 가능성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는데 비정형편평상피세포 검사를 합니다 근데 검사를 하면 음성이 나와요
나중에 임신하는데 문제가 될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정형 편평상피세포는 ASC-US에 해당하며,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정상은 아니지만 명확한 이상도 아닌 경계 소견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일시적인 염증이나 HPV infection이며, 특히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음성”으로 확인되었다면 고위험 병변 가능성은 낮은 상태로 해석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ASC-US 자체는 세포 변화의 “초기 혹은 비특이적 단계”이기 때문에, 자궁경부의 구조적 손상이나 생식 기능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리는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나 추적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임신 능력(수태 능력)에 영향을 주는 근거는 없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진행 여부”입니다. ASC-US가 지속되면서 고위험 HPV 양성으로 전환되거나, 상피내 병변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질확대경 검사,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대부분은 조기 단계에서 발견되어 치료가 가능하며, 적절히 치료된 이후 임신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원추절제술과 같은 시술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경우에는 자궁경부 길이 감소로 조산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처럼 ASC-US 소견이 나오더라도 HPV 검사에서 음성이 반복된다면 임신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검사를 지속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로 ASCCP 가이드라인에서는 ASC-US이면서 HPV 음성인 경우 일반 검진 간격으로 추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비정형편평상피세포라는 결과를 받으시면 혹시라도 임신에 지장이 생길까 봐 걱정이 많으실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 가능성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이 결과는 세포의 모양이 아주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암이나 큰 질환이 있다는 뜻도 아니며, 단순한 질염이나 호르몬 변화 혹은 일시적인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는 아주 흔한 반응 중 하나랍니다. 따라서 이 자체가 난임의 원인이 되거나 임신을 가로막는 요소는 아니니 너무 큰 심리적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임신을 준비 중이시라면 마음 편히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 등 추가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없거나 위험도가 낮다면 평소처럼 건강 관리를 하며 정기적인 추적 관찰만 하셔도 충분하며, 예쁜 아기를 만나는 과정에도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답니다. 몸의 면역력을 잘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세포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계획하시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