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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

인간의 뇌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어는 과학잡지에서 인간의 뇌가 다시 줄어들고 있다는 글을 얼핏 본적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뇌에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걸까요?

그 이유와 전망은 또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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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가 점점 줄어들고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로는 우선 사냥을 해야할 필요성이 떨어지고
    정착을하게되면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기억해야하거나 판단해야하는 상황을 타인과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굳이 모든것을 기억하고 판단할 필요가 없어지며
    집단지성의 형태로 진화해왔다는 것입니다.

    현대사회를보면 이러한 커넥션이 더 많아지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뇌의 크기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가 수천년동안조금씩 줄어들고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약 3만년전의 인류는 현재보다 더 큰뇌를 가지고있었고,
    평균적으로 약 5%정도, 100g정도 무거웠다고합니다.

    특히 이마부분에서 감소가 관찰되었지만
    지능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우선 생활환경이 점차 정착문화가 되고
    문자의 발달이나 기록물의 발달등으로
    뇌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사용하기 위해
    점차 줄어들었다고합니다.

    앞으로도 뇌 크기가 감소될 가능성이 있고
    더 작아지더라도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진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뇌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다시' 줄어들고 있다고 표현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인간의 뇌 크기는 진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해왔습니다. 그 결과 현대인의 뇌는 과거 네안데르탈인보다 작지만, 훨씬 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죠.

    또 최근 연구에서는 특히 지구 온도 상승과의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빙하기 이후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인류의 뇌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물론 뇌 크기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데 에너지 효율성 증가, 사회적 관계 변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뇌 크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뇌 크기와 지능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뇌의 크기보다는 뇌의 연결망과 활용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또 뇌 크기가 줄어들면서 다른 능력이 발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 능력이나 사회성 등이 더욱 발달했을 수도 있죠.

    결론적으로, 인간의 뇌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에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지만, 이를 단순히 부정적인 현상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뇌 크기 변화의 원인과 의미를 알 지 못하고, 뇌 크기가 줄어든다고 해서 인류가 좋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일부 추측들 중 하나는 생태학적 지능 가설입니다. 과거 척박한 환경에서 먹이를 찾고 가공하는 일이 뇌 크기를 커지게 했다는 가설입니다. 감사합니다.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약 3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평균적으로 조금씩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인간이 문명을 구축하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적 협력을 통해 생존을 도모하게 되면서 뇌의 크기보다 신경망 효율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더 복잡한 도구와 기술이 인간의 기억과 인지 부담을 줄여주는 만큼, 뇌의 물리적 크기보다는 뇌 기능의 효율성이 진화에서 우선시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계속될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뇌의 구조가 효율성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가능성은 높다고 예측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뇌의 크기의 증가와 진화적 관점의 방향성과는 증명된바 없습니다. 또한 그 비교의 예가 수천년전 기준이라면, 그 또한 유의하게 평가하기 힘듭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