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포경수술 8일차인데 수술 부위 붓기가 심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9월 1일에 녹는 실로 포경수술해서 현재 8일차입니다 진물이랑 피도 그냥 거즈 대놓으면 아주 살짝 묻는 정도이고 발기통도 이젠 괜찮아지고 샤워도 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귀두 아래에 수술 부위 부분이 수술 4일차인 토요일에 압박붕대랑 거즈를 풀고 난 후 귀두의 1.5배? 정도로 부엇는데 지금까지 거의 안 빠집니다.. 괜찮은 걸까요? 빠지는 데에는 얼마나 걸리는지 대략적인 기간과 도움되는 생활습관 등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포경수술 후 8일차가 되었음에도 귀두 아래 부위가 귀두 크기의 1.5배 정도로 심하게 부어 있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압박붕대를 푼 직후부터 지금까지 부기가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은 수술 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림프 순환 정체(부종)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진물이나 피가 거의 멎었고 발기통이 호전되었으며 샤워 후 문제가 없었다면 감염이나 출혈 같은 응급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부기가 심해 피부가 터질 듯 당기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부위의 림프관과 혈관이 다시 자리를 잡고 순환이 원활해지는 데는 보통 2주에서 길게는 4~6주까지 소요됩니다. 붕대를 풀고 난 1~2주 차에는 부기가 잘 빠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다가, 실밥이 완전히 녹고 조직이 아물면서 서서히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속옷을 입을 때 음경이 아래로 처지거나 쓸리지 않도록, 배꼽 쪽(위쪽)을 향하게 가볍게 올려 붙여 주시면 중력에 의해 림프액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기를 뺀다고 너무 꽉 조이는 붕대나 속옷을 임의로 사용하면 오히려 혈액 순환을 방해해 부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헐렁하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도록 하고, 음주와 격렬한 운동, 장시간 보행은 혈류량을 늘려 부기를 오래 지속시키므로 최소 2~3주간은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만약 부어 있는 부위가 점점 더 단단해지거나, 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노란 고름 같은 분비물과 악취가 난다면 염증이나 혈종 등의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수술받으신 비뇨기과에 방문해 상태를 점검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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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수술 후 붓기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이에요. 특히 8일차면 아직 조직이 붓고 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부기가 심하다고 느껴지실 때는 병원에서 한번 상태를 확인받아보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은 무리한 활동이나 음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고, 냉찜질로 가볍게 부기를 달래주시면 도움이 돼요. 처방받으신 약은 꾸준히 잘 챙겨 드시고요.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감, 고름, 심한 멍 같은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바로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포경 수술 후 붓기 증상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후 4일차에 부어있는 것은 매우 흔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보통 붓기 등 소견은 1주 정도는 지속되다 2주차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며 3-4주 정도 사이에 눈에 띄게 붓기가 감소하며 4-6주에 걸쳐서 모양이 안정화 됩니다. 특별히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는데, 과도하게 걷거나 하는 것을 주의하는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