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점에서 파는 양송이스프는 진해서 저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말씀하신 조리방법은 이미 기본적으로 잘 만들고 계신편인데, 파는 것과 차이는 보통 향의 깊이, 육수 베이스, 감칠맛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양송이와 양파를 충분히 갈색이 날 때까지 볶는 과정에서 버터만 넣는 것보다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사용하고,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기 전에 강불에서 충분히 볶아주면 깊은 향이 생깁니다. 양파도 말씀하신 것처럼 캐러멜라이드 될 정도로 볶아야 풍미가 살아나게 되는데요,
밀가루를 볶아 루를 만드는 단계에서도 시간이 중요한데, 조금 더 오래 볶아서 고소한 견과류 향이 날 정도로 만들어야 전체적으로 맛이 한층 깊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유만 사용하는 것보다 치킨스톡이나 소고기 육수를 함께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 살릴 수 있고 보통 우유와 육수를 7:3 정도로 섞어주면 부드럽고 깊이 잇는 맛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다치즈와 함께 파마산 치즈를 약간 추가하고, 후추와 함께 아주 소량의 간장을 몇 방울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향을 충분히 내는 볶는 과정과, 육수를 사용해서 감칠맛을 보완하면 원하는 느낌의 수프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해보셔서 맛있는 양송이 스프 만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