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상황에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는 '환율-증시'와의 관계가 아니라 '금리-증시'와 '금리-환율'과의 관계로 이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나 환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서 마치 환율과 증시와의 관계로 보여지는 것 같으나 현재의 움직임은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이 환율과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달러가 오른다는 것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라는 예측을 하는 것이므로, 금리가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증시는 하락을 하게 되는 것으로 정확하게는 환율이 아니라 '금리-증시'와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상승 - 달러환율 상승 - 증시 하락

•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 달러환율 하락 - 증시 상승

국내증시를 포함하여 미증시 또한 지금 현재로서는 달러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곧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달러환율이 내려가는 것이 증시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은 금융시장에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수출 기업의 수익 감소: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기업의 수익이 감소합니다. 외국에서 해당 국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더 많은 외국 화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출 기업의 수익이 감소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 투자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해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1. 수출 기업의 수익 증가: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기업의 수익이 증가합니다. 외국에서 해당 국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더 적은 외국 화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출 기업의 수익이 증가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 환율이 하락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국가의 주식시장으로 유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과 주식시장의 상호작용은 언제나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 요인을 고려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는 것이 대처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금융 전문가들의 분석과 해외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