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땀이 많이 났을 때는 이온음료와 그냥 물 중 어느 것이 흡수가 빠를까요?
운동선수들도 그렇고 주로 경기중에는 이온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물 보다는 이온음료가 몸에 흡수가 더 빨라서 그런 걸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이온음료와 물 중 흡수 속도는 이온음료가 더 빠릅니다. 땀은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을 함께 배출시키므로, 물만 마실 경우 체내 전해질 농도가 낮아져 오히려 흡수 지연이나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 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수분과 함께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주어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고 수분 공급 효율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이온음료를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빠른 흡수와 전해질 보충 효과 때문입니다. 이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여 탈수를 예빵하고 운동 수행 능력을 보존하는데 유리합니다.
1명 평가맞습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이온음료가 일반 물보다는 체내 흡수가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뿐 아니라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손실되는데, 이온음료는 이러한 전해질과 소량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해줍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이온음료 섭취하는 이유는 바로 수분과 전해질의 빠른 재흡수를 위해서입니다. 물만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중 삼투압이 낮아져 오히려 소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나 흡수가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온음료는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을 유지해서 장에서 흡수가 더 빠르게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물로 충분하며, 이온음료는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이나 노동강도가 중노동에 가깝거나 크로스핏, 타바타, 스피닝, 마운틴클라이밍, 트레킹, 로드싸이클 등 장시간 야외활동 후에 선택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당분 섭취는 피해야 하므로 무가당 혹은 저당 이온음료를 고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이온 음료는 땀으로 잃어 버린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해주는 수분 공급원입니다. 운동 후나 장시간 야외 활동시 특히 유용하며. 일반 물보다 빠른 흡수율을 자랑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이온음료는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어 수분과 함께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탈수 예방에 물보다 효과적입니다.
단, 당분이 많은 제품은 과다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