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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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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향, 부곡, 소는 어떤 사람들이 살았던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고려시대에는 행정구역으로 향, 부곡, 소가 있던데요~여기는 차별을 많이 받던 지역인데 어떤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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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향, 부곡, 소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반 군현보다 부역 등을 더 많이 부과받던 지역인데, 엄밀히 말하면 천민들은 아니었지면 일반 평민들보다는 약간 더 차별 받았던 평민들이 살던 지역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고려시대 향, 소, 부곡은 일반 군현민에 비해 조세 부담이 무겁고 여러가지 차별을 받았습니다. 신분적으로 양인이나 천인과 같은 차별 대우를 받았습니다. 향은 농민들이 농민에 종사하는 사람들, 부곡도 그렇지만 반역 및 이적 행위를 한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살았습니다. 또한 소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금, 은, 철, 종이, 먹, 도자기 등을 만들기 위한 공장(장인)들을 집단적으로 거주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