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는 ‘몇 알’보다 어떤 성분을 왜 먹는지, 그리고 하루 총 섭취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종류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식사와 수면을 먼저 챙기고, 부족할 가능성이 있거나 검사로 필요성을 확인한 것만 고르는 편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으면 종합비타민과 단일 비타민의 성분이 겹칠 수 있고, 지용성 비타민이나 철분처럼 과량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성분도 있습니다. 제품 뒷면의 1일 섭취량과 상한 기준을 확인하고, 비슷한 성분이 중복되는지 비교해 보세요. 알 수가 많아질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임신·수유 중이고, 위장이나 간·신장 관련 질환이 있다면 시작 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꼭 필요한 한두 종류만 정해 일정 기간 몸의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 부담도 적고 관리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