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잔소리가 너무 심한데요.벗어날 방법은?
"효자가 악처보다 못하다. 착한 며느리가 악처보다
못하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아내의 잔소리가 너무
심하고 참아내기가 힘듭니다. 헤쳐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아내의 잔소리가 너무 심해 참기 어려울 정도라면 아내와의 법률적인 관계해소의 필요성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즉, 이혼소송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배우자와의 문제는 상호간 이해와 소통, 대화, 공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의 잔소리가 심해서 힘드시군요. 하지만 잔소리 이면에는 가정과 남편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는 걸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우선 잔소리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보세요. 아내가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은 없는지, 혹시 대화가 부족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도 아내의 입장을 공감하려 노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 방식을 택하는 게 좋겠어요. "당신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나는 이렇게 느껴" 등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는 대화법을 활용해보세요.
또한 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좋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되살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데이트 등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높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전문적 도움이 필요할 땐 부부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3자의 조언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내 모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사랑과 존중으로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행법상 아내의 잔소리로부터 벗어날 마땅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아내의 잔소리가 너무 심해 도저히 혼인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신다면 재판상 이혼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