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만봐도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보이는데, 아이 마음대로 잘 되지 않다보니 속상해 하는
마음들을 보였을때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속상하실거란 생각이 들어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힘으로 다른친구를 제압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셨을때 올바르게 바로 잡아주고 싶어하시는
작성자분의 마음도 저는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은 글을 읽어보고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친구들 관계 속에서 평소에 상처가 참 많았던 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아이가 꼭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고 하기 보다는
관계속에서 드는 서운함이나 화나 상처들이 많다보니까
아이들한테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힘으로 제압을 하려고 하는
그런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나갔던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아이의 상처입은 마음을 먼저 잘 읽어주시고
알아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할 거 같아요.
평소에 아이의 마음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화가
점점 줄어들어 그렇게 행동하는 경향도 훨씬 줄어들게 됩나다.
다만 아무리 원인이나 이유가 있다고 해도, 친구를 힘으로 제압하거나
또 큰 싸움을 해서는 당연히 절대로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잘 말해주는 좋을 거 같아요
단순히 때리지 말라고 이야기만 하면 훈육효과가 없는 부분이니
아이에게 자신의 의견을 똑바로 잘 전달하게 지도를 해주어보세요
"네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도 기분아 안좋아"
"내 생각은 사실 이런 생각이 들어"
이런식으로 아이가 자신의 화나 서운함을 말로 차분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집에서 지도를 해주시는 거에요~
이렇게 아이게 의견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시고
하지만, 학교나 일상에서 또래 관계가 계속 마찰이 게속 생긴다면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혼자서 고치려 하기보다
전문기관의 놀이치료나 사회성 프로그램을 받아보시는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아이도 그렇고, 그 아이를 지켜보시는 부모님도
함꼐 속상하실 거 같은데.. 가장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차분하게 잘 지도해 보셔셔, 아이가 조금이나마 지금보다는
원만한 교우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