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으로 인한 결핵성 뇌수막염 고등학교때 앓았고 완치된 사람은 결핵보균자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결핵 보균자는 다른 발병한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내안에 있던데 다시발병하는건가요
결핵으로 인한 결핵성 뇌수막염 고등학교때 앓았고 완치된 사람은 결핵보균자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결핵 보균자는 다른 발병한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내안에 있던데 다시발병하는건가요. 아니면 그 접촉했던 발병환자에게서 결핵균이 옮아서인가요?
결핵성뇌수막염 걸렸던 사람은 공동체항체? 가 생겼다던데. 항체가 안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결핵성 뇌수막염을 앓고 완치된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결핵 보균자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결핵 보균자라는 용어는 보통 활동성 결핵이 아닌 잠복결핵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체내에 존재하지만 활동성으로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결핵성 뇌수막염에서 완치되었다면, 결핵균이 모두 제거된 상태이므로 보균자로 보지는 않습니다.
만약 결핵 환자와 접촉했을 때 재발 가능성이 걱정된다면, 이는 결핵균이 체내에 다시 들어와 잠복결핵의 형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 때문이지, 과거의 병력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촉 과정에서 새로운 결핵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위험입니다. 평소 결핵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시고,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치료를 통해 완치되면 체내에서 균이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결핵균이 잠복 상태(잠복결핵)로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완치 후에도 면역력이 약해지거나(노화, 면역억제 치료, 당뇨 등) 새로운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과거 몸속에 남아 있던 균이 다시 활성화되거나, 새로운 결핵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핵 환자와 접촉 시 재발하는 것은 몸속에 남아 있던 균 때문일 수도 있고, 새로운 감염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결핵균에 대한 면역 반응은 주로 세포매개 면역(특히 T세포)에 의해 이루어지며, 완치 후에도 재감염을 막아주는 강한 면역력이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과거에 결핵성 뇌수막염을 앓았더라도 결핵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결핵성 뇌수막염을 앓고 나서 완치된 경우, 그 사람이 반드시 결핵 보균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균자는 결핵균이 체내에 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결핵성 뇌수막염과 같은 활성 결핵을 앓은 경우, 결핵균이 체내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결핵 보균자는 다른 발병한 결핵 환자와 접촉할 경우, 체내에 있던 결핵균이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즉, 두 가지 경로가 모두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핵에 감염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만, 결핵균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결핵에 감염된 후 면역 체계가 결핵균에 대해 기억하는 면역 세포가 형성됩니다. 이는 결핵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지만, 완벽한 면역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결핵에 대한 면역력은 개인의 면역 상태, 건강 상태, 그리고 과거의 감염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핵 이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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