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부 잘해야한다는 부담&번아웃 일까요?

저는 치위생과에 재학 중이고, 대학교 1학년이에요.

오늘 공부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압박감이 팍 느껴지고, 이런 일이 있었어요.

· "저 사람들은 쉬니깐, 난 공부하면 돼."라는 생각 (평소에도 좀 그랬지만)

· 오늘 가볍게 공부 목표 시간 2시간 채우고, 이 과목 끝내야지 계획 세움→목표 시간 채움&과목 진도 거의 다 끝나감→ 만족 안 하고, "공부 더 해야지." 마음

고3 때 잘하고 싶었던 마음과 후회 있었고, 대학에 와서는 그걸 이뤘는데.

제 인생에서 시험을 잘 친 시기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강의 들으면 진도를 너무 많이 나가서, 다음 주까지는 적어도 수업한 부분까지는 해야 하는데..

공부 천천히 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되나 봐요.

고3 때도 못 느껴본 압박인데, 제가 (번아웃이라기에는 좀 조심스럽지만...) 지금 번아웃이 온 걸까요?

이 압박 극복하는 법도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치위생과 1학년으로서 새로운 공부량과 빠른 진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건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 같아요. 목표한 2시간을 채우고 진도까지 거의 끝냈는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단순히 공부를 덜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너무 높은 기준을 세우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면 좋겠어요. 번아웃은 피로감뿐 아니라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수면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 당장 단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선 ‘오늘 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충분하다’는 기준을 정하고, 쉬는 시간을 공부의 일부로 인정해보세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고, 수업 진도는 완벽하게 끝내려 하기보다 복습·이해·암기를 나눠서 조금씩 해나가면 좋겠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소중하지만, 오래 공부하려면 잘 쉬는 것도 실력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해요.

    채택된 답변
  • 질문자님께서 실생활에서도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전문의에게 상담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정신과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