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음료는 뭔가 애매허게 밍밍하고?

심심한 듯한 그런 맛이 좀 나는게 많은 것 같은데요.

어떤 건 제로라고 하면서도 엄청 달고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건지 혹시 아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로음료는 설탕대신 감미료가 들어가요. 실제 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정도 단맛을 위해 감미료가 필요한거죠. 그런데 감미료 단맛이 그런 느낌의 단맛이라서 제로음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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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제로 음료는 설탕이 아닌 감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음료수의 맛이 확실히 다를겁니다.

    인공적인 단맛이라 확실히 맛 자체에서는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 보통 그런 경우는 강한 탄산과 진한 향료, 산미가 결합하여 인공감미료 특유의 헛헛하고 밋밋한 뒤끝을 깔끔하게 가려줄 때나 단일 감미료 대신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등을 복합 조합하여 실제 설탕처럼 묵직한 바디감과 입안의 질감을 구현했을 때입니다. 

  • 제로음료 맛이 제품마다 널뛰는 건 어떤 감미료를 얼마나 섞었느냐 차이가 큽니다. 아스파탐이나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200~600배 달아서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강한 단맛이 나는데, 대신 단맛이 늦게 왔다가 오래 남는 특징이 있어요. 반대로 에리스리톨이나 알룰로스처럼 당알코올 계열 위주로 만든 제품은 청량감은 있지만 단맛 강도가 설탕의 70% 정도라 밍밍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처럼 두세 가지를 섞어 설탕 맛 곡선을 흉내내는데, 배합이 어설프면 확 달았다가 뒷맛만 남는 느낌이 들죠. 여기에 탄산 강도와 산미료(구연산) 양도 단맛 체감을 크게 바꿔서, 같은 브랜드라도 캔·페트·유리병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걸 찾으시려면 뒷면 원재료명에서 감미료 종류를 확인해두시고, 밍밍한 게 싫으면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간 제품을, 뒷맛이 부담스러우면 알룰로스 위주 제품을 고르시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차게 마실수록 단맛이 덜 느껴지니 냉장 온도도 한 번 조절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