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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보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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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전 시장의 비맞은 가전은 안전한가요?

간혹 밖에(옥외) 냉장고를 비닐도 안채운채 비를 맞히는걸 보게 되는데 이같은 중고가 판매도 되는걸루 알고있습니다.. 해뜬날 완전히 말린후 가동만 잘된다면.이상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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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혹적인가마우지34
    고혹적인가마우지34

    냉장고의 외부는 대개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야외에서 비에 맞거나 일광에 노출될 경우 부식이나 파손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속 부품은 녹이 생길 수 있으며, 냉장고 내부의 실내 유리나 플라스틱 적층판 등도 햇볕이나 비에 노출되면 퇴색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냉장고를 사용할 경우 냉동기와 냉동고 안팎의 부품들이 비례적으로 더 많이 작동해야 합니다. 이는 부품의 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냉장고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전기를 사용하며,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전기 접촉에 대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의 전선이 노출되면 감전이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를 맞은 전자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이다. 다만 비가와서 물에 젖은 가전제품도 95% 이상 다시 고쳐 쓸 수 있다거 합니다. 비에 맞더라도 구매 후 안전한 장소로 옮겨 깨끗이 세척해야 해야합니다. 깨끗한 물로 이물질을 모두 깨끗이 닦아낸 뒤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서 48시간 이상 말려야 합니다. 물기를 최대한 없애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말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힌 다 말렸다고 무조건 전원을 꼽아서 사용하지 말고 가까운 가전업체 서비스센터로 문의해 전문 서비스 요원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번거로움이 있어서 왠만하면 비에 맞은 제품은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옥외에서 노출된 냉장고는 비닐로 덮지 않고 비에 젖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냉장고는 전기적인 부품과 회로를 포함하고 있으며, 비나 습기와 접촉할 경우 전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의 외부나 내부에 물기가 스며들면 부식이나 부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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