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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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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책을 읽고 우는 게 이상한가요..?

제가 최근에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랑 오세이사를 읽으면서..중간부터..계속 눈물이 나는 거에요ㅠㅠㅠ근데 저희 아빠가 책을 읽고 왜 우냐는거에요 그냥 가상의 이야긴데..저는 그 책을 읽고 그냥 너무 슬프고 그래서 울었던 건데..책을 읽고 우는 게 신기하거나 이상한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상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질문자님이 그만큼 풍부한 공감 능력과 감성을 가졌다는 증거아닐까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과정을 카타르시스라고 불렀습니다. 마음속 슬픔과 고통이 정화되면서 영혼이 치유되는 아주 건강한 심리 작용입니다. 아버지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보셨겠지만, 책 속 인물의 아픔을 내 것처럼 느끼는 감수성은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멋진 신호입니다.

    ​질문자님의 따뜻한 눈물은 네 영혼이 맑다는 증거이니, 절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록 가상의 이야기일지라도 우리가 흘린 눈물은 진짜잖아요? 그렇다면 소설 속 가짜 세계가 현실의 우리 마음을 이토록 진짜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 저도 영화 드라마 소설을 보면서 자주 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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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책을 읽고 우는 것은 이상한 것 보다 매우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소설을 읽는 이유로 생각하는게 대리경험인데 완전한 몰입이 성사되어 감정이 연결되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적 부분에 있어서 마음에 와 닿아 감명을 받았다 라면

    그것은 본인만의 감정적 느낌 이기에 우는 것이 이상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본인의 감성적 부분이 풍부함이 커서 이기도 하겠습니다.

  • 책은 몰입하고 그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자 보는거죠 슬플때 울고 기쁠때 웃고 .... 책을 보는 목적 아닌가요 마무리는 감동과 여운이죠

  • 그럴 수도 있는거죠

    엄청나게 공감이 되셨나보네요.

    책을 읽으시구요.

    저도 슬펐던 적이 있어요. 울었던 것 까진 아니었던 것 같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