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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1.10

강에 다리는 어떻게 세우는 건가요?

길이가 긴 강에 다리를 세운다고 한다면 차근차근 땅에서부터 세워 나가잖아요.

근데 강에 물이 있을텐데 지지하는 대를 어떻게 세우는건가요?

물에 콘크리트를 붓는것도 아니고 어떤 방법을 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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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출퇴근길마다 한강 다리를 건너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던 질문이 있죠.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에 어떻게 다리를 세우는 걸까?’

    한강에는 모두 32개의 다리가 있는데요. ‘교량 건설 기술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건설 공법이 적용되어 있어요. 현대건설에서는 그중 13개의 한강다리를 시공했죠.

    그밖에도 울산대교, 마창대교, 쿠웨이트의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등을 시공한 현대건설. 강이나 바다 위에 어떤 방법으로 다리를 세웠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리는 우선 기둥을 어디에 세울지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GPS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해저 암반층까지 원형 강관을 세우죠.

    그럼 원형 강관 안에 들어가 있는 강물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엔 물과 섞이지 않는 특수 콘크리트를 채워 다리의 튼튼한 기초말뚝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기초말뚝이 여러 개 완성되면 수면 위로 올라온 기초말뚝 위에 기둥 또는 주탑을 세우는데요. 건설 방법과 모양에 따라 다리를 구분합니다.
    (*주탑: 사장교/현수교에서 케이블이 걸려 있는 탑)

    현수교 - 주탑에 두 줄의 케이블을 걸고 케이블에서부터 상판을 설치하면 울산대교와 같은 현수교가 됩니다.

    사장교 - 주탑을 건설한 다음 상판을 케이블로 주탑에 하나씩 연결해가면 사장교가 되는데요. 마산과 창원을 7분대로 연결해주는 마창대교가 대표적입니다.

    트러스교 - 튼튼한 구조가 인상적인 트러스교는 삼각형의 안정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요. 성수대교와 성산대교, 마곡대교 등 한강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치교 - 무지개를 닮아 홍예교라고도 불리는 아치교는 반원형의 곡선이 특징인데요. 서강대교와 암사대교가 대표적입니다.


  • 우리가 몰랐던 일상 속 건축 이야기 강 위에 다리를 세우는 방법

    한강에는 다양한 건설 공법이 적용된 32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그중 13개의 다리를 시공했는데요. 어떻게 넓고 깊은 강과 바다 위에 다리를 세울 수 있었을까요? 다양한 교량 건설 기술과 다리의 명칭을 알아봅니다.

    출퇴근길마다 한강 다리를 건너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던 질문이 있죠.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에 어떻게 다리를 세우는 걸까?’

    한강에는 모두 32개의 다리가 있는데요. ‘교량 건설 기술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건설 공법이 적용되어 있어요. 현대건설에서는 그중 13개의 한강다리를 시공했죠.

    그밖에도 울산대교, 마창대교, 쿠웨이트의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등을 시공한 현대건설. 강이나 바다 위에 어떤 방법으로 다리를 세웠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리는 우선 기둥을 어디에 세울지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GPS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해저 암반층까지 원형 강관을 세우죠.

    그럼 원형 강관 안에 들어가 있는 강물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엔 물과 섞이지 않는 특수 콘크리트를 채워 다리의 튼튼한 기초말뚝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기초말뚝이 여러 개 완성되면 수면 위로 올라온 기초말뚝 위에 기둥 또는 주탑을 세우는데요. 건설 방법과 모양에 따라 다리를 구분합니다. (*주탑: 사장교/현수교에서 케이블이 걸려 있는 탑)

    현수교 - 주탑에 두 줄의 케이블을 걸고 케이블에서부터 상판을 설치하면 울산대교와 같은 현수교가 됩니다.

    사장교 - 주탑을 건설한 다음 상판을 케이블로 주탑에 하나씩 연결해가면 사장교가 되는데요. 마산과 창원을 7분대로 연결해주는 마창대교가 대표적입니다.

    트러스교 - 튼튼한 구조가 인상적인 트러스교는 삼각형의 안정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요. 성수대교와 성산대교, 마곡대교 등 한강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치교 - 무지개를 닮아 홍예교라고도 불리는 아치교는 반원형의 곡선이 특징인데요. 서강대교와 암사대교가 대표적입니다.

    토목기술의 꽃이라고 불리는 교량 건설 기술. 오늘 퇴근 후 한강을 건널 때 어떤 다리인지 맞혀보는 건 어떨까요?

    복사용을 위해 글로도 남기겠습니다. ㅎㅎ

    출퇴근길마다 한강 다리를 건너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던 질문이 있죠.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에 어떻게 다리를 세우는 걸까?’

    한강에는 모두 32개의 다리가 있는데요. ‘교량 건설 기술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건설 공법이 적용되어 있어요. 현대건설에서는 그중 13개의 한강다리를 시공했죠.

    그밖에도 울산대교, 마창대교, 쿠웨이트의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등을 시공한 현대건설. 강이나 바다 위에 어떤 방법으로 다리를 세웠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리는 우선 기둥을 어디에 세울지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GPS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고 해저 암반층까지 원형 강관을 세우죠.

    그럼 원형 강관 안에 들어가 있는 강물은 어떻게 될까요? 여기엔 물과 섞이지 않는 특수 콘크리트를 채워 다리의 튼튼한 기초말뚝을 완성합니다.

    이러한 기초말뚝이 여러 개 완성되면 수면 위로 올라온 기초말뚝 위에 기둥 또는 주탑을 세우는데요. 건설 방법과 모양에 따라 다리를 구분합니다.
    (*주탑: 사장교/현수교에서 케이블이 걸려 있는 탑)

    현수교 - 주탑에 두 줄의 케이블을 걸고 케이블에서부터 상판을 설치하면 울산대교와 같은 현수교가 됩니다.

    사장교 - 주탑을 건설한 다음 상판을 케이블로 주탑에 하나씩 연결해가면 사장교가 되는데요. 마산과 창원을 7분대로 연결해주는 마창대교가 대표적입니다.

    트러스교 - 튼튼한 구조가 인상적인 트러스교는 삼각형의 안정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요. 성수대교와 성산대교, 마곡대교 등 한강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치교 - 무지개를 닮아 홍예교라고도 불리는 아치교는 반원형의 곡선이 특징인데요. 서강대교와 암사대교가 대표적입니다.

    토목기술의 꽃이라고 불리는 교량 건설 기술. 오늘 퇴근 후 한강을 건널 때 어떤 다리인지 맞혀보는 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강 가쪽에서 부터 조금씩 둑을 쌓아서 강 바닥이 보이게 합니다.

    절반 내지 3분의 1정도 하고 나서 기둥을 세웁니다.

    다시 조금씩 둑을 쌓아서 강 바닥을 드러나게 하고

    기둥을 세우는 과정을 반복하고나서

    기둥을 다 세우면 상판을 얹어서 다리를 완성합니다.

    다리를 만드는 과정은 아주 느리고 지루한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