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날짜를 정해서 다니기보다는 몸이 찌뿌둥하거나 피곤이 쌓였다 싶을 때 가는 편입니다. 보통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가는 것 같고,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가을 겨울에 더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뜨끈한 탕에 들어가 있으면 근육이 풀리고 잠도 훨씬 잘 와서 좋습니다.
피부 건강 면에서는 때를 너무 자주 밀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서 건조하고 가려워질 수 있어서, 때밀이는 2~4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처럼 필요할 때 한 번씩 가시는 방식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목욕 후에는 물기를 살짝 남긴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시면 피부가 덜 당깁니다.
다만 탕에 너무 오래 있거나 사우나를 무리하게 하면 어지럽거나 탈수가 올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을 마시고 10~15분 정도씩 나눠서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식사 직후나 음주 후에는 피하시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