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있는데 제가 사과해야되나요?
단골가게에서 아는이모가 남자 한분소개해줬는데요 첨엔 잘지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오타가 나거나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영화 제목 언급하거나 시간 그런거 잘못말하거나 그럼 톡으로 화를잘내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제가 먼저 사과해서 겨우 화풀었는데 이번주도 토욜날 만나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갔다 잘놀고 일욜은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여서 식사하고 영화 본다길래 일욜저녁 톡으로 밥먹고 몇시에 집에 왔냐 보냈더니 7시 45분에 집에 왔다길래 저도그때 조금자고일어나 답변한다는게 늦게 집에 왔네 했더니 답변으로 이게 늦은시간이냐며 누난 데체 어떤 늦는건데 그러며 화를내고 또 일욜날 가족모임 한건데 제가 실수로 토욜날 모임했다고 톡보냈더니 그걸로 톡으로 화내면서 일욜이다!!! 정신좀 차려라 그러면서 화내더라고요 오타난것도 가르칠려고하고 이번에 화많이 나서 며칠동안 연락안하고싶다고 톡왔던데 연락안하고 지내야할까요? 저도 엄마가 전에 인공관절 수술했는데 엄마몸이 예전같지않아서 매일 온몸이 아프다하고 다리도 아프고 힘이 없어서 금방이라도 쓰러질것처럼 걸어다녀서 안그래도 힘든데 만나는 남친까지 그러니 너무 힘드네요 제가 사과해야할까요? 아님 며칠 연락안하고 지내는게 나을까요?저 이런저런 생각땜에 잠도안오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남자친구한데 사과 할필요없어요~카톡 전화 하지마시고 시간을 가져보세요~그리하면 남자 친구도 생각하는 면이 있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오타나 순간적인 착각 정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사귀지 않겠습니다. 사귀면 사귈수록 더 피곤해질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합니다 ^^입니다.
음 자꾸 잘못도 아닌부분에 사과를하다보면요 제가잘못한게아니더라도 잘못한게 될때도있더라고요 정말 잘못한게 아니면 저렇게까지 사과하지마세요ㅜㅜ
잘푸시길바래요 대화로
보통의 사람 같으면 그냥 헤어져라 이러고 말겠죠
불같이 화내니, 언젠가 크게 화내거나 점점 더 심해지거나 할 거라고요
글쎄요, 서운한 것을 표현하거나 자기 생각대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들
전부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된 거라고 보는데
표현하는 과정에서 당신을 존중하는 것과 당신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가는 것이
연애라고 봐요
연애든 결혼생활이든 분명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심지어 타인에게 털어놓고 피드백을 받는 것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당사자끼리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다고 봐요.
당신보다 저 남자분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잖아요
나에게 사소한 것으로 생각되는 문제인데, 이렇게 이 정도까지 화를 내면 나도 감정소모가 심해서 지속하기 힘들다는 의사표현을
어떤 방식으로든 알아듣게 얘기하고
남자도 인정하고 노력해서 발전의 과정
또는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더 정이 생기기 전에 미련 없이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통상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침착한비단벌레79입니다.
우선많이힘드셨을것같네요 서로알고지내시간보다
모르고지내시간이많은데 만나면서 서로알아가고맞춰가며
서로에대한배려가있어야될듯한데 남친한테너무치우치는듯
하네요그냥연락하지않으시는게나을듯하네요
소개해주신이모한테는서로안맞는거같다고말하면될듯하구요 분명나중에좋은분나타나실꺼에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노란검은꼬리283입니다
힘내세요
가족이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래요
남자 친구분과도 잘 되시길 바래요
남자친구분에게 사과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네요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돈많은 재벌에 잘생겼고 능력있다고 해서 결혼한다면 저런 식으로 당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자라고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사람은 편한 사람을 만나야 마음이 편합니다
글을 보면 따지는 게 많고 화도 많으며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유한 사람이 좋습니다 약간 어리숙하고 해도
대화도 잘 들어주고 하는 사람이 좋지요
글만 보면 굉장히 사람을 무시하는 거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김태희 한지민 같은 여성에게도 저렇게 할까요?
아니면 마동석 같은 사람이 동생이라도 조렇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