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질 입구 색 변화 (하얗게 변한 것 같아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다

복용중인 약

없다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물에 분 것 처럼 하얘요. 분비물이라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저 부분 살 자체가 하얘요. 원래 핑크색이었던것 같은데 제가 의식을 못했던걸까요? 불과 몇 주 전까지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원래 저 부분이 허연색일 수 있나요?

가렵다거나 아프다거나 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 1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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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질 입구 주변의 점막은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며, 혈류량, 여성호르몬 변화, 수분 상태, 또는 세정 습관에 따라 유백색이나 살구색, 옅은 분홍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물이나 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분비물 영향으로 점막 상피가 약간 부풀어 불투명하고 옅은 흰색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경화성 위축성 경화증은 외음부 점막이나 피부의 색소 탈실이 일어나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얇아지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얇아지거나 위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점막 조직이 국소적으로 과각화되거나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여 흰색 병변으로 관찰되는 위음부 백반증 및 백색증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증상이 없는 경증의 곰팡이 감염(칸디다)이나 잦은 세정제 사용 등으로 인해 점막 표면에 백색의 각화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막의 색조 변화(백반 소견)는 육안 관찰(시진)과 함께 필요 시 확대경 검사나 조직 상태 확인을 거쳐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으며, 변화가 수 주 전부터 지속되었고 살 자체의 색이 변했다고 느끼신다면, 초기 단계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여성청결제나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점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맹물로 가볍게 씻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하고, 강하게 문질러 닦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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