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 대금을 선결제(즉시결제)하는 습관이 신용점수 상승에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첫 직장에 입사한 후 신용점수를 똑똑하게 올려보려고 노력 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신용카드를 쓰고 나서 결제일이 되기 전에 수시로 '선결제'를 하면 대출 연체 리스크가 낮게 평가되어 신용점수가 더 빨리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것이 실제로 신용평가사(NICE, KCB 등)의 산정 기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그냥 연체 없이 제날짜에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두는 것과 차이가 없는지 금융 전문가분들의 명쾌한 답변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선결제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특별히 더 빨리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연체 여부, 신용카드 사용의 안정성, 카드 이용금액 대비 한도 사용률, 대출 현황 및 상환 이력, 신용거래 기간 등을 주로 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 대금을 선결제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특별히 더 빨리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NICE나 KCB는 기본적으로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했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결제일에 정상적으로 자동이체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 한도를 많이 사용하는 분이라면 선결제를 통해 이용률을 낮추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도 500만원인 카드에서 매달 400만원 이상을 사용한다면 신용평가에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중간에 선결제를 하면 이용률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선결제 습관보다 연체 없는 사용 이력, 적절한 카드 사용량, 장기간의 금융거래 이력을 쌓는 것이 신용점수 상승에 훨씬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선결제를 반복하기보다는 결제일에 문제없이 상환되는 금융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