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한번에 확 오를수도 있나요?
12월 종합건강검진에서 총콜레스테롤 217나왔고 ldl은 104로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어요. 경동맥 검사도 했는데 정상이었구요
근데 최근에 우연히 받은 피검사에서 ldl이 180으로 확 뛰었더라구요 총콜레스테롤도 280인가 그렇구요
이럴수도 있나요...?
의사선생님한테도 104였다고 하니 좀 놀라시면서 너무 많이 차이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알단 나이가 젊어서 생활개선으로 해결해보자고 하셔서 약은 안먹는데..
수치가 차츰 늘어난것도 아니고 이렇게 갑자기 확 늘기도 하나 해서요... 이 병원은 항상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서 이러면 안되지만 의심도 되구요...
감기몸살기운 있을 때 병원갔다가 우연히 피검사 받은거라 이게 영향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중성지방은 80으로 정상범위입니다
최근에 빵을 많이 먹어서 이유가 이거때문인가 싶은데 빵 끊으면 좀 나을까요 ㅜㅜ 심란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한 번에 크게 변동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요인들, 예를 들어 최근의 식습관 변화나 스트레스, 혹은 다른 건강 상태의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우려될 수 있지만,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최근 감기몸살 증상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신체 기능이 평소와 다르게 작동할 수 있어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검사 환경이나 측정 방법의 차이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의 결과가 계속해서 높게 나온다면, 이 부분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빵을 많이 드셨다고 하셨는데,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중성지방 수치는 정상이라고 하셨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빵과 같은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셔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관찰이 중요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식단관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날그날의 상태를 반영을 합니다.
환자분이 최근 이전과 다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104에서 180으로 변한 것은 생활습관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이 그대로인데 혈액검사 수치만 변했다면
그런 이상한 것이구요 104에서 180으로 변했는데 생활습관이 이전과 달리 변한게 있다면
반성해야 하는 것이빈다.
담당선생님 말씀대로 식단 관리하시고 혈액검사를 다시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갑자기 크게 상승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 일시적인 건강 상태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나 몸살 증상이 있을 때, 염증 반응이나 스트레스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일시적인 변화일 수 있기 때문에, 회복 후 다시 검사해보면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또한, 식습관의 변화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빵이나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이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졌다면 수치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104에서 180으로 갑자기 변한 것에 대해 담당 의사가 놀란 이유는 일반적으로 큰 변화가 한 번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특히, 빵을 포함한 고지방 식품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신경 쓴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