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흔한남매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튜브나 만화책 흔한남매를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내용이 안 이쁜말을 하거나 서로 사이안좋게 지내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2019년 5월에는 방통위로부터 법정제재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서 타인의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을 방송해, 불법촬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현 시점에서 주 시청대상자인 어린이과 소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웃음과 흥미는 주지만 때로는 부정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모방할 수 있는만큼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학습을 위한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은 좋으나 언어가 예쁘게 나오지 않는 영상, 과소 폭력적인 영상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학습차원이라고 해서 장시간 영상을 시청하는 것 역시도 좋지 않아요.
아이에게 어떠한 영상을 보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또한 영상을 보는 적정시간을 함께 정해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특히나 모방 행동을 굉장히 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재미있는 컨텐츠라도 긍정적인 언어? 생활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보지 않는 게 교육적인 입장에서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흔한남매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숙제를 안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흔한남매를 한동안 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슨 내용이 있지도 않고 글씨도 별로 없고, 안 읽히고 싶었지만 너무 재밌어 해서 일단 읽으라고 마음껏 읽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할 까 고민하다가 다른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중고로 사기도 하고 빌려 오기도 하면서 많은 책들을 읽어주기도 하고 자꾸 접하게 해주니 이제는 흔한남매를 찾지 않습니다.
결론은 되도록 흔한남매는 접하지 않게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그 과정에서 강압이 있으면 책 자체를 싫어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일단 보이는 선에서 읽게 하고 눈 앞에서 안보이게 안쪽으로 치워놓고 다른 흥미로운 책들이 눈 앞에 많이 보이게 해 주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흔한남매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것만 보여주면 좋겠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 다투는 내용들도 아이들이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전에도 권선징악의 내용이 많습니다. 악한 내용이 같이 나오지요. 하지만 악한 내용이 나오더라도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은 벌을 받는 내용으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심한 내용이 아니라면 보여주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유튜브 보면 말이 거칠어서 저같은 경우는 못보게합니다
알고리즘타고 가다보면 이상한거 보고있더라고요
정 보여주려면 kids유튜부정도 까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