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중간에 멈출 때 전용 책갈피를 쓰시나요 아니면 영수증을 끼워두시나요?

예쁜 전용 책갈피나 북마크를 꼭 챙겨서 끼워두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면에 손에 잡히는 대로 영수증, 지하철 표, 혹은 읽던 페이지 모서리를 살짝 접어서 표시해 두시는 실용파 분들도 많은데 여러분은 어떤 방식을 주로 쓰시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접거나 몬가 이상한게 묻을만한 일만 업다며는 아무거나 끼우는데여 보통 모나미 볼펜 같은것으로 표시를해두곤해여. 나중에 바로보기 편하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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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카페넵킨을 끼워둬요.

    특히 카페에서 책 읽을때 그렇게 해요.

    쉽게 구하고 때론 볼펜 찌꺼기도 닦아내고

    교체도 쉽고...

    카페 특징도 있고. 낙서도 쉽게

  • 저는 전용 책갈피랑 손에 잡히는 종이를 반반씩 쓰는 편입니다. 아끼는 책이나 오래 두고 볼 책은 얇은 금속이나 가죽 책갈피를 쓰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나 가볍게 읽는 소설은 그냥 영수증, 카페 냅킨 띠지, 택배 송장 조각 같은 걸 끼워둡니다. 다만 영수증은 감열지라서 오래 끼워두면 잉크가 종이에 배거나 책장이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있어서, 하루 이틀 넘게 둘 자리에는 안 쓰려고 합니다. 페이지 모서리를 접는 건 편하긴 한데 중고로 팔거나 남에게 빌려줄 생각이 있으면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요즘 편한 건 옆면에 붙이는 반투명 인덱스 점착 메모지인데, 자국도 안 남고 그 줄에 밑줄까지 표시할 수 있어서 공부용 책에는 이게 제일 낫습니다. 전자책은 그냥 자동 저장이라 신경 안 쓰게 되고요. 결론적으로 소장용은 책갈피, 잠깐 읽는 책은 영수증이나 인덱스지가 현실적인 조합인 것 같습니다.

  • 질문자님께서는 책을 읽고 책갈피같은것을 쓰는지 궁금하셔서 이곳에 질문주셨군요

    저같은 경우는 모서리접기는 책에 손상이 가는지라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를 놓습니다 보통은 영수증이에요 예전에는 책갈피를 썼는데요 제가 책을 읽는방식이 이거봤다 저거봤다 하는 스타일이라 까먹으면 잊게되더라고요

  • 전 책갈피나 아니면 그냥 쓰다남은 종이를 쓰기도합니다. 전그렇게 섬세한성격은 아니여서요 어느때에는 그냥 덮고 다시일근ㄴ 경우도있어요

  • 저 같은 경우에는 포스트잇 다 쓰고 버릴려는 것을 모아두었다가 그것을 가늘게 가위로 잘라서 그 조각을 책 페이지에 붙입니다.

    물론 문구점에 보면 책갈피 사이에 붙이는 인덱스란 것도 있는데 굳이 돈주고 살 것 없이 다쓴 포스트잇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작고 긴 조각으로 잘라서 붙이는 것이 떼기도 쉽고 아주 좋습니다.

    특히, 그냥 책갈피는 페이지는 표시해 주지만 실제로 몇 줄까지 읽다 말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방금까지 읽은 문장이 있는 부분에다가 포스트잇 조각을 붙여 놓으면 어느 줄부터 읽어야 하는지 까지 정확히 알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 저는 손에 집히는 영수증이나 명함 같은 종이를 슬쩍 끼워두는 편입니다!

    ​예쁜 책갈피도 좋지만, 막상 책을 읽다 멈추는 순간에는 옆에 돌아다니는 영수증이나 얇은 종이가 가장 손에 잘 닿더라고요. 게다가 나중에 그 책을 다시 펼쳤을 때 '아, 내가 이때쯤 여기서 이걸 샀었지' 하고 뜻밖의 추억이 떠오르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페이지 모서리를 접는 건 책이 상해서 마음이 아프다 보니, 주변에 있는 깔끔한 종이 한 장 슬쩍 끼워두고 덮는 게 제일 편하고 실용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