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종에 좋은 치료법이있을까요?
저희집 강아지가 폐수종 으로 4개월전부터
약을먹고있습니다. 한 일주일전부터
캑캑거리는게 더심해지는데 집에서 해줄수있는
치료법같은게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폐수종의 경우 좌심부전에 의해 좌심의 수축력 감소에 의해 혈액이 심장에 정체되어 폐정맥의 혈액들이 삼투압에 의해 물이 폐포쪽으로 차는 것을 말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내복약 잘 먹이고 기침이 심하거나 혀가 파래지는 청색증이나 호흡이 매우 불안정한 경우 병원에서 안정화와 입원치료해서 폐에 물이 빠질 때까지 이뇨제 맞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폐수종은 폐의 공간에 물이차서 공기가 제대로 드나들지 못해 호흡이 가파지는 질병입니다.
보통 원인으로는 노화, 폐렴, 심장질환 (심장비대 등)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빼내기 위해 이뇨제와, 산소처치가 제안됩니다.
폐수종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집안에서 해줄 수 있는 관리법이 달라집니다.
심인성 (심장원인) 폐수종이라면, 심장기능을 보조해줄 수 있는 영양제가
폐렴이나 종양 등 비심인성 폐수종이라면 그에 맞는 관리가 제안될 수 있습니다.
약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주로 폐수종 환자들이 병원에 응급으로 오게되면 이뇨제 수액과 산소치료를 합니다. 보호자님들 중에 집에 산소방같은걸 구매하거나 대여하셔서 집에서 산소치료를 해주시는 분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다니시는 병원 수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닼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폐수종 이력이 있는 심부전 환자들은 약물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최근들어 켁켁거리는 기침 증상이 심해졌다면 폐수종이 재발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심부전 환자들은 심장의 크기가 커서 기관지를 누르기 때문에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약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해야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것은 처방된 약물을 잘 먹이면서 잠잘때 호흡수를 측정하다가 30회를 넘는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들고 뛰는것 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폐수종은 말 그대로 가만히 있는데 익사하는 현상입니다.
집에서 산소 공급을 해주네, 마사지를 해주네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는 반드시 사망하는 상태이니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일주일 전부터 캑캑거리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폐수종이나 기관지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응급한 상태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동물병원으로 들고 튀시기 바랍니다.
